카타르 동부에 위치한 QSTS는 세계 최대 LNG 선사인 카타르 국영 선사 나킬라트의 자회사로, 그간 LNG 운반선 등 2천여척의 수리 실적을 보유한 조선소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MOU를 통해 QSTS와 선박 개조 및 애프터마켓(AM) 분야 협력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탈탄소, 에너지 저감, 선상탄소포집장비 등 친환경 설비를 비롯해 디지털 솔루션 분야의 개조 사업에 협력하고, 소형 해양 프로젝트 및 특수 목적선 신조 협력도 검토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카타르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서 친환경 선박 전환 수요와 해양 개발 프로젝트가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QSTS의 설비·네트워크를 활용해 중동 사업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향후 구체적인 사업 아이템도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LNG 2026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부회장) 등 경영진이 참석해 카타르 LNG와 엑슨모빌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과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남궁금성 삼성중공업 조선소장(부사장)은 “QSTS와의 사업 협력은 앞으로 삼성중공업의 글로벌 사업 확대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 이라며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지희 기자(h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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