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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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5일 경기 부천에서 금은방 업주를 살해한 뒤 달아난 김성호(43)가 서울 종로구 노상에서 체포됐다. 신고를 접수한 부천 원미경찰서가 서울경찰청과 종로경찰서와 공조해 신속하게 검거한 결과다.
원미경찰서 강력5팀은 피의자의 도주 경로를 추적하며 관련 정보를 공유했고, 종로2가지구대 소속 김민철 경사와 임은교 경위는 긴급 배치 지령을 받고 종로3가 일대 금은방을 수색하던 중 인상착의가 비슷한 남성을 발견해 긴급 체포했다. 배치 지령 이후 검거까지 걸린 시간은 6분에 불과했다.
#"조현병을 겪는 아들이 국가정보원 사칭 피싱범에게 속아 상하이 비행기에 탑승했다." 모친의 다급한 신고에 제주경찰청 서부경찰서 연동지구대는 중국 항공사 매니저와 상하이 영사관에 곧장 연락해 아들의 중국 입국을 지연시켰다. 또 영사관 직원에게 중국 공항에서 아들을 보호해주도록 요청했다. 아들은 결국 중국으로 이동한 모친에게 안전하게 인계됐다.
경찰청이 선정한 '제2회 특별성과 포상금' 수여 대상자들의 사례다. 4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를 포함한 총 19건의 사례를 선정, 경찰관 51명에게 총 52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경찰청은 탁월한 성과를 내는 공무원에게 파격 포상을 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지난해 12월 특별성과 포상금제를 신설했다. 포상금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급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들은 앞으로 약 1주일간 세부 공적 검증 등 일련의 절차를 거쳐 최종 포상금 지급 대상자로 확정된다.
국민이 직접 특별한 성과를 낸 경찰청 소속 공무원을 추천할 수도 있다. 경찰청 누리집 코너에서 '우수공무원 추천' 게시판을 이용하면 국민 누구라도 추천할 수 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특별한 성과를 거둔 공무원을 적극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잘하는 사람은 반드시 대우받고 성과는 반드시 보상받는다'는 조직문화를 확고히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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