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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수돗물 유충 사태

    부천시, 상수도에 311억 '통 큰 투자'…수돗물 품질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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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까치울 정수장 전경./사진제공=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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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부천시가 311억원을 투입해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과 수질 안전 강화를 위한 종합 상수도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정적 상수도 공급체계 확립을 통한 사고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 △고품질 수돗물 생산·공급 기반 정비 △노후 관로 개선을 통한 수질 만족도와 신뢰도 향상을 목표로 한다. 총 9개 세부 사업을 운영관리·품질안전·수질체감 등 3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운영관리 분야에는 31억5000만원을 투입해 24시간 상수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배수지 정기 안전점검과 누수 탐사·복구 공사를 상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수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상수도 운영의 안정성을 높인다.

    품질·안전 분야에는 127억5000만원이 편성됐다. 까치울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운전을 진행하는 한편, 블록시스템 점검과 고립구간 해소, 검침용 수도계량기 정기 교체 등을 통해 수돗물 품질 관리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다.

    수질 체감 분야에는 전체 예산 가운데 가장 많은 152억원이 투입된다. 노후 관로와 누수 다발 지역의 상수도관을 선제적으로 교체하고, 상수관 세척을 병행해 녹물 발생을 최소화한다. 특히 '녹물 없는 우리집 급수관 개량 지원' 사업을 확대해 시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수질 개선 효과를 높인다.

    시는 사업 전 과정에 걸쳐 단계별 점검과 성과 관리를 병행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상수도 관리체계 구축할 계획이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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