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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ECB)이 5일(현지시간) 통화정책 회의에서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ECB는 이날 회의에서 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예금금리(2%), 기준금리(2.15%), 한계대출금리(2.40%)는 모두 유지됐다. ECB는 지난해 6월 마지막으로 금리를 인하한 뒤 5차례 연속 금리 동결을 이어가고 있다.
ECB는 이날 성명에서 글로벌 무역정책의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긴장을 언급하면서도 "경제가 어려운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여전히 견조하다"면서 "업데이트된 평가에 따르면 물가상승률은 중기적으로 2% 목표치에서 안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선 당분간 현행 통화정책이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됐다. 시장 관측통들은 ECB가 올해 금리를 계속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S&P글로벌레이팅스의 실뱅 브로이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ECB가 당분간 정책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서 "외환 시장은 여전히 출렁이고 불확실성에 흔들리고 있지만 충격 흡수 장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 여건은 여전히 우호적이고 경제 성장도 예상보다 양호하다"면서 "ECB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경제 전망을 평가하면서 정책 조정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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