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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SK바이오팜, CNS·방사성의약품 등 미래 성장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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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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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바이오팜이 6일 연구개발(R&D) 세션을 개최해 중추신경계(CNS) 분야와 방사성의약품 치료제(RPT)를 중심으로 한 중장기 성장 계획을 공개했다.

    SK바이오팜은 이날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7067억원, 영업이익 2039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111.7% 성장하며 전년 대비 2배 이상 수직 상승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29.1%, 당기순이익은 2533억원으로 11.6% 증가했다.

    SK바이오팜의 매출 대부분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에서 나온다. 지난해 미국 매출은 6303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44% 빠르게 성장하며 영업이익의 급증을 이끌었다.

    회사는 이런 뇌전증 치료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중 하나로 CNS 분야를 지목했다. 저분자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증상 개선을 넘어 질병의 진행 자체에 개입하는 질병조절치료제(DMT)를 개발한다는 게 SK바이오팜의 목표다. 특히, 파킨슨병과 연관된 핵심 기전과 바이오마커 기반의 정밀의학적 접근으로 경쟁력 있고 성공 확률 높은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RPT 분야는 두 개의 외부 도입 파이프라인과 한 개의 자체 개발 파이프라인별 △표적 단백질 △핵심 경쟁력 △개발 계획을 소개했다. 안정적인 방사성동위원소(RI) 공급망을 바탕으로 확장성·안정성·효율성을 개선한 독자적 킬레이터(Chelator) 플랫폼을 확보한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세노바메이트의 확장 임상이 완료 단계에 진입한 지난해부터 새로운 파이프라인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왔다"며 "혁신 신약의 발굴부터 임상, 미국 FDA 허가, 미국 내 성공적인 상업화에 이르는 전 주기를 경험한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국내 신약 개발의 성공 스토리를 주도해 갈 것"이라 말했다.

    박정렬 기자 park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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