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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차세대 스마트폰

    잡스의 금기 깬 애플…올 하반기 '폴더블 아이폰'·'터치 맥북'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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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VIEW] 창립 50주년 애플, 하드웨어 철학 뒤집는 '빅뱅'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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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애플이 창립 50주년을 맞는 올해 하반기, 회사의 오랜 하드웨어 철학을 뒤집는 혁신적인 폼팩터를 잇달아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주도해 온 폴더블폰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는 것은 물론, 고(故) 스티브 잡스가 "인체공학적으로 끔찍하다"며 반대했던 '터치스크린 맥북'까지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 IT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외신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올 하반기 첫 번째 '폴더블 아이폰'과 '아이폰 18 프로' 시리즈를 출시한다. 수년간 루머로만 존재했던 폴더블 아이폰의 등장은 스마트폰 폼팩터 경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한다.

    더욱 충격적인 변화는 PC 라인업에서 예고됐다. 애플은 OLED 디스플레이와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신형 맥북 프로를 준비 중이다. 이는 마우스와 트랙패드 중심의 조작 방식을 고수해 온 맥(Mac)의 사용자 경험(UX)을 송두리째 바꾸는 시도다.

    전문가들은 애플의 이러한 '변심'을 두고 시장의 요구에 대한 실용적인 응답이자, 정체된 하드웨어 시장을 돌파하기 위한 승부수로 해석한다. 아이패드와 맥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상황에서, 사용자들은 이미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익숙해진 터치 경험을 노트북에서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팀 쿡 CEO는 최근 내부 회의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아 애플이 세상을 얼마나 변화시켰는지 되돌아보고 있다"며 대대적인 기념비적 제품 출시를 암시했다.

    업계는 이번 폴더블 아이폰과 터치 맥북이 애플의 지난 50년 혁신을 잇는 '원 모어 띵(One More Thing)'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드웨어의 성역을 허문 애플의 도전이 과연 소비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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