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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AI로 새로운 창작 기회 모색" CJ ENM, AI 콘텐츠 얼라이언스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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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CJ ENM은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CJ ENM센터에서 'AI 콘텐츠 얼라이언스' 출범 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첫줄 오른쪽에서 5번째) 윤상현 CJ ENM 대표와 (첫줄 오른쪽에서 6번째) 김재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미디어산업실장이 참석했다./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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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ENM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CJ ENM은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CJ ENM센터에서 'AI 콘텐츠 얼라이언스' 출범 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윤상현 CJ ENM 대표이사, 김재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미디어산업실장, 13개 콘텐츠 제작기업·5개 교육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AI 콘텐츠 얼라이언스는 △차별적 AI 콘텐츠 제작 확대 △특화 기술 연구·개발(R&D) △전문 인재 양성 △국내외 유통 플랫폼 확대 △정책 기반 조성 등 5대 협력 과제를 중심으로 공동 활동을 추진한다. 얼라이언스는 올해 상반기 중 산·학 수시 협의체를 꾸려 AI 산업에 최적화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하반기 중 이 프로그램을 교육기관에 개설할 계획이다. 공동 제작 프로젝트는 하반기 본격화를 목표로 워크숍 등 정례 회의체를 통해 참여사를 찾는다.

    참여사로는 스튜디오프리윌루전 등 국내외 AI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두각을 보인 신생기업, 비전스튜디오 등 오랜 기간 산업을 주도해온 콘텐츠 제작사, 고려대학교·서울예술대학교 등 AI 콘텐츠 미디어 분야 인재 양성에 주력하는 대학 등이 포함됐다.

    이날 모인 참여사들은 콘텐츠 제작·기술개발·유통·인재 양성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협력 구조를 갖춰 산업 전반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AI를 창작 방식과 산업 구조 전반을 재편하는 핵심 동력으로 인식하고 민·관·학 협력을 지속해 실질적인 성과를 축적한다는 방침이다.

    CJ ENM은 이번 얼라이언스를 통해 현장 중심의 AI 콘텐츠 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중소 제작사와 교육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정착시켜 AI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 실장은 "AI콘텐츠 얼라이언스는 AI 콘텐츠 기술과 콘텐츠를 결합해 새로운 창작기회를 모색하고 글로벌 AI콘텐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시의적절한 지원과 투자로 민간의 혁신을 뒷받침하고 협력과 선순환이 이어지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K-콘텐츠 산업의 이면에는 다양한 산업 주체의 고민과 의지로 구축된 균형 잡힌 생태계가 존재했다"며 "CJ ENM은 이번 얼라이언스를 통해 AI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고 대한민국이 'AI 문화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찬종 기자 coldbel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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