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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이슈 고용위기와 한국경제

    [상보] 지난달 취업자 10만8000명↑…청년 취업한파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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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29세 17만5000명 감소…40대 3000명↓

    아주경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채용공고 게시대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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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취업자 증가 폭이 10만명대를 겨우 넘기며 1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청년층 취업한파가 풀리지 않은 데다 60대 이상의 일자리 증가도 주춤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일 국가데이터처의 2026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64세 고용률(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기준)은 전년 동월대비 0.4%포인트 상승한 69.2%로 나타났다. 반면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3.6%로 지난해 1월보다 1.2%포인트 하락했다.

    실업률은 4.1%로 전년 동월 대비 0.4%포인트 올랐으며 2개월 연속 4대를 보이고 있다. 청년층 실업률은 1년 전보다 0.8%포인트 오른 6.8%로 집계됐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98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만8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연령별로는 청년층 취업자가 17만5000명 줄었으며 40대도 3000명 감소했다.

    고령 취업자 증가 폭도 위축됐다. 지난달 기준 60세 이상 취업자는 14만1000명 증가했으며 2021년 1월(-1만5000명) 이후 최소 증가 폭을 보였다.

    빈현준 데이터처 사회통계국장은 "노인일자리의 경우 한파 등으로 일부 지자체에서 사업 시행 시기를 늦추며 60대 이상의 취업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김유진 기자 ujeans@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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