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인천은 이청용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인천 측은 “이청용은 국내외 무대에서 오랜 기간 검증된 베테랑으로, 경기력은 물론 팀에 안정감과 리더십을 더해줄 선수”라며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팀 경쟁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6년 FC서울에서 프로로 데뷔한 이청용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볼턴 원더러스와 크리스털 팰리스 등을 거쳐 2020년 울산에 입단하며 K리그로 복귀했다.
이후 울산에서 6시즌 동안 K리그1 3연패,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이끌며 울산에서 통산 161경기 15골 12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 ‘골프 세리머니’ 논란으로 팬들의 비판을 받은 뒤 자필 편지로 사과의 뜻을 전했고, 지난 시즌 종료 후 울산과 결별했다.
이후 현역 연장을 두고 기로에 섰지만 인천이 손을 내밀면서 계속해서 현역 생활을 이어 가게 됐다. 이청용은 “인천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어 설렌다”며 “팀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모든 경험과 역량을 쏟아내겠다.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배준용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