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4 (화)

    [컨콜] 펄어비스, 연매출 3,656억원…'붉은사막' 3월 출격에 마케팅 총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태현 기자]
    게임와이

    펄어비스 사옥 /펄어비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펄어비스가 2025년 연간 매출 3,656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적자 전환했으나 3월 20일 출시 예정인 '붉은사막'을 앞세워 반등을 노린다.

    게임와이

    펄어비스 I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펄어비스는 12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3,6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6.8% 증가한 수치다. 다만 영업손실 148억원, 당기순손실 76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4분기 매출은 95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6%,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84억원, 당기순손실은 144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시 적자 전환했다.

    IP별로는 '검은사막' IP가 63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8% 감소했고, '이브' IP는 27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0.8%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국내 16%, 아시아 18%, 북미·유럽 66%로 해외 비중이 82%를 차지했다. 플랫폼별로는 PC 82%, 모바일 13%, 콘솔 5%로 집계됐다.

    4분기 영업비용은 1,039억원을 기록했다. 인건비 507억원, 지급수수료 192억원, 마케팅비 123억원 등이 반영됐다.

    회사 측은 '검은사막' PC에서 신규 클래스 '세라핌'과 '솔라레의 창' 신규 시즌을 선보이며 라이브 서비스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콘솔은 '아토락시온'과 '에다니아'를 업데이트했고, 모바일은 '아침의 나라' 시리즈 확장으로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이브 온라인'은 신규 확장팩 'Catalyst'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지표를 끌어올렸다.

    게임와이

    붉은사막 / 펄어비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올해는 신작 모멘텀에 집중한다. '붉은사막'은 최근 골드행을 발표하고 출시 준비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 스팀 등 주요 플랫폼에서 위시리스트 200만을 돌파한 상태다.

    허진영 CEO는 "붉은사막은 최종 폴리싱 단계에 들어섰다"며 "2월 말부터 글로벌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프리뷰 이벤트를 진행하고, 단계적인 리뷰 코드 배포를 통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출시 전 별도 데모 공개는 진행하지 않는다.

    조미영 CFO는 "1분기에는 판매 마케팅 집행으로 비용이 증가하겠지만, 출시 이후에는 분기 평균 수준으로 낮아져 연간 기준 부담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게임와이

    펄어비스 I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붉은사막 이후 차기작 준비도 이어진다. 회사는 '도깨비'와 '플랜8'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허 CEO는 "블랙스페이스 엔진이 안정화 단계에 도달해 차기작부터는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붉은사막 출시 이후 약 2년 정도의 개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도깨비 개발 현황은 올해 중 공개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DLC 및 멀티플레이 확장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신작 간 출시 간격을 줄이고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게임와이(Game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