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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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전직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과 불법 의료행위 의혹을 받는 방송인 박나래(41)씨에 대한 경찰 조사가 건강상·안전상의 이유로 연기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2일 오후 특수상해와 의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려고 했으나 이날 조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
일각에선 포토라인에 서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그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박씨 측은 이에 대해 건강상 이유로 출석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를 회피하고자 하는 목적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며 경찰 출석 현장에 인파가 몰려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경찰은 최근 박씨에게 불법 의료시술을 한 것으로 지목된 이른바 ‘주사 이모’ 이모씨와 전 매니저에 대한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전 매니저들과의 진실 공방을 펼치고 있다.
전 매니저들은 박씨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갑질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나래 관련 사건은 총 8건이다. 6건은 강남서에서, 2건은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과,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린 이모 씨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받았다는 의혹 등에 휩싸인 상태다. 전 매니저 2명은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지난해 12월 서울서부지법에 1억 원 상당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했다. 이들은 또 강남경찰서에 박나래를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박나래는 용산경찰서에 전 매니저들을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으며, 횡령 혐의로도 추가 고소한 상태다.
한편, 사전 제작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이 지난 11일 공개된 가운데, 박씨는 다섯명의 ‘운명사자’ 중 한 명으로 등장했다.
논란 전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전현무·강지영·신동·이호선과 함께 출연했다. 난해하고 독특한 차림으로 나온 박씨는 “저는 너무나 설레고 즐거운 마음으로 여기 왔다”며 “여러분, 저를 소름 끼치게 해주세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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