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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컨콜] 컴투스 "이번엔 다르다"...하반기 신작 2종,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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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덕 기자] 컴투스가 4분기 영업이익 779% 급증에 이어 2026년 하반기 신작으로 기업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다. 3년 연속 영업흑자에 만족하지 않고 대형 신작 효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예고한 것이다.

    컴투스는 12일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98억 원, 영업이익 1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77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0.5%로 4년 만에 분기 두 자릿수 마진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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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98억 원, 영업이익 1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77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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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분기 실적 개선은 서머너즈 워의 업데이트 효과와 야구 게임의 호조가 이끌었다. 컴투스 관계자는 "마케팅이 전혀 없지는 않았지만, 서머너즈 워 월드 챔피언십 파이널과 업데이트를 통해 복귀 유저 유입이 꾸준히 이루어졌다"며 "야구 게임은 4분기가 호실적을 보이는 분기"라고 설명했다.

    올해 핵심은 하반기 신작 출시다. 도원암귀 Crimson Inferno와 프로젝트 ES 모두 하반기 초중반 출시를 목표로 한다. 컴투스 측은 "두 게임 다 끝으로 밀리지 않을 것"이라며 확신을 내비쳤다. 신작 출시 직전 월에 마케팅 비용이 책정될 예정이다.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는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 기반의 턴제 RPG다. 원작은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권 TV 시리즈 5위를 기록했으며, 만화는 발행부수 500만 부를 돌파했다. 지난 도쿄게임쇼 2025에서 첫 공개 후 현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3D 그래픽과 연출로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구현했으며,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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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ES는 언리얼5 엔진 기반의 블록버스터급 MMORPG다. 김대훤 대표가 이끄는 에이버튼이 개발하고 컴투스가 퍼블리싱을 맡았다.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한 방대한 세계관과 콘솔 수준의 아트 퀄리티를 갖췄다. PC 및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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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용 효율화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인원은 큰 폭의 변화가 없다. 마케팅비는 라이브 게임 기준 10% 안팎으로 효율적으로 집행한 기조를 유지한다. 신작은 초반에 마케팅을 집중하되, 연간 비교 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웹결제 도입과 프로젝트 ES의 PC 플랫폼 집중으로 지급수수료도 개선될 전망이다.

    1분기는 4분기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야구 게임 비수기인 점이 영향을 미친다. 다만 3월 WBC 이벤트로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컴투스 측은 "1분기 타깃은 위험하다"며 "연간 전체로 보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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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투스는 올해 실적 전망에 대해 "연결 자회사의 본업 게임 성장이 타깃한 대로 잘 진행 중"이라며 "좋은 성과를 거뒀을 때 큰 폭의 이익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3년 연속 영업이익을 기록 중이지만 만족하지 않고 기업 가치를 한 단계 상향시킬 수 있을 정도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반기에 무게가 실리면서 큰 폭의 매출과 이익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2025년 연간 영업이익 24억 원에서 2026년 대폭 개선된 실적을 기대하는 배경이다.

    한편 컴투스는 주당 1,300원, 총 148억 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 기준일은 4월 1일이다. 지난 1월에는 발행주식 총수의 5.1%에 해당하는 자사주 소각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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