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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7 (토)

    이슈 선거와 투표

    與 “조국당과 선거 연대 논의하기는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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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지난 10일 국회에서 당 의원총회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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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13일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연대’에 관해 “연대라 하면 통상 선거 연대를 상상할 텐데, 정청래 대표의 발표에서 ‘선거’를 빼고 연대만 말한 것은 현 단계에서 선거 연대를 논의하기에는 이르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조국혁신당과의 연대와 통합에 대한 질문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10일 정 대표는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조국혁신당과의 지방선거 전 합당 논의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연대와 통합을 위한 추진 준비 위원회’ 구성을 결정하고, 조국혁신당에도 연대와 통합을 위한 추진 준비 위원회 구성을 제안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과의 통합은 이 추진위를 중심으로 지방선거 후에 추진하겠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정 대표가 거론한 ‘연대’가 지방선거에서 두 당이 각 지역구에 단일 후보를 내는 등의 선거 연대 수준을 뜻하는 것까지는 아니라고 풀이한 것으로 보인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아침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도 “지방선거 때까지는, 전격적인 연대도, 꼭 필요한 곳에서의 제한적 연대도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했다. 전날 조국혁신당 정춘생 최고위원이 민주당 의원의 귀책으로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된 경기 평택 을이나 전북 군산·김제·부안 갑에서 민주당이 후보를 내서는 안 된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도 박 수석대변인은 “어느 당이든 항상 그렇게 메시지를 내왔던, 일반적인 원론적 이야기”라며 “특별하게 보고 있지 않다”고 했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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