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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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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훈식 “‘부동산 불패’ 이재명 정부에서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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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시장 정상화 “준비된 정책은 아주 많다”

    대통을 시장이 믿기 시작해…‘이재명은 합니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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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4일 부동산 시장 정상화와 관련해 “소위 ‘부동산 불패’는 우리 정부에서 끝낸다는 것이 기조”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하루가 멀다하고 다주택자들의 특혜를 없애고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하겠다고 강조하는 것과 관련해서도 “준비된 정책은 아주 많다”고 뒷받침했다.

    강 실장은 이날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출연해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이 무엇을 잘하고 있는지 첫 번째가 경제·민생, 두 번째가 외교, 세 번째가 부동산이었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대통령의 의지를)시장이 믿기 시작했다는 것”이라며 “소위 부동산 투자로 돈 벌던 시대는 이제 막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과정이 있었고 그 과정은 앞으로도 더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준비된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선 “조세인지 공급인지 물어보시는데, 그 어떤 것도 다 준비돼 있다”며 “이것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이재명은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재명은 합니다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대결했던 20대 대통령 후보 캐치프레이즈다. 참모들도 이 대통령의 부동산 드라이브에 대해 크게 만류하지 않았다고 강 실장은 전했다. 강 실장은 “말리지 않았다”며 “‘선거를 앞두고 하면 안 된다’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됩니까’라는 자세”라고 적극적인 지지와 뒷받침을 하겠다는 자세였음을 강조했다.

    강 실장은 “그동안 한미 통상교섭과 코스피 5000 돌파 등 성취를 두 번 경험했다”며 “대통령이 이 도전을 어떻게 관철할지, 이 고비를 승부수로 생각하고 성공시켜야 한다는 데 마음이 모인 상태”라고 했다.

    이 대통령의 격노설이 제기됐던 전준철 변호사를 특검후보로 추천한 것에 대해 강 실장은 “‘왜 이런 분을 (추천)했을까’라면서 주변에 물어본 정도”라며 ‘격노설’은 재차 일축했다. 이어 “지난 정부에서의 격노나 대로, 이런 것은 (이 대통령에게서) 보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당청 간 파열음이 잇따른다는 지적과 관련해선 “입법과 정책의 실현으로 국민 삶을 편하게 하는 것이 가장 큰 축”이라며 “물론 개혁도 중요하지만, 한 팀으로 원활하게 되는 것이 대통령 입장에서 가장 바라는 것이라고 추측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면에서 조금 더 매끄러웠으면, 부드러웠으면 좋겠다는 인식을 갖고는 있다”고 했다. 강 실장은 “어쨌든 이런 얘기가 너무 많다는 건 저희도 알고 있다”며 “그래서 대통령이 더 끊임없이 당을 품고 안으려고 노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세 재인상을 시사한 미국과의 협상 탓에 이 대통령이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느냐는 질문엔 “생각보다 의연하다”며 “대통령은 이 협상에서 우리가 호들갑을 떨면 오히려 국익에 손상이 갈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대전·충남 간 행정 통합이 이뤄질 경우 통합 단체장 후보로 출마할 의사가 있는 지엔 “아니다. 그런 것을 생각할 겨를이 진심으로 한 번도 없었다”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송종호 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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