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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15 (일)

    시진핑, 춘제 하례회서 “말의 해, 중국식 현대화 채찍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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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산당 창당 105주년·15차 5개년 계획 첫해 강조

    아프리카 53개국 무관세 전면 시행 예고

    쿠키뉴스

    시진핑.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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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춘제(설) 하례회에서 병오년 ‘말의 해’를 맞아 중국식 현대화를 가속하자고 자국민들에게 당부했다. 그는 말이 중화 문명에서 굳세고 힘찬 전진을 상징한다며 새로운 발전 단계에서 더욱 과감히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14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및 국무원 주최 춘제 하례회에 참석해 “전략적 정력을 유지하고 한 걸음씩 확고히 전진하면 작은 성과가 모여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다”며 국가 발전 목표 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올해가 중국공산당 창당 105주년이자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의 첫해라고 언급하며 계획의 순조로운 출발을 위해 전 사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 주석은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등 지난해 중국이 치른 주요 행사를 열거하며 중국이 “변란이 뒤엉킨 세계에 더 많은 확실성과 긍정적 에너지를 주입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1년간 수확이 아주 무겁다”며 “전략적 정력을 유지하고 한 걸음씩 확고히 앞으로 나아가면 당과 국가의 사업에서 반드시 작은 성과를 모아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며 우리의 목표를 반드시 실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외 메시지도 함께 내놨다. 시 주석은 제39회 아프리카연합(AU) 정상회의에 보낸 축전에서 오는 5월1일부터 중국과 수교한 아프리카 53개국에 대해 무관세 정책을 전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경제동반자 관계 협정 체결을 지속 추진하고 아프리카산 물품 수입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세계는 100년 만의 변국이 더욱 빠르게 전개되고 있고 글로벌사우스가 부상하고 있다”며 “중국은 세계 평화를 수호하고 공동 발전을 촉진하며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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