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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16 (월)

    "찾고 잡는다"…설 연휴에도 동해안 경계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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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고향에서 가족·친지와 함께 하는 설 명절이지만 국토를 수호하는 국군 장병들은 교육훈련과 작전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적대 세력 상륙·침투 시도가 언제 발생할 지 모르는 동해안에서는 경계·감시를 늦출 수 없는 일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갈태웅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미상 물체 탐지! 추적하겠습니다.

    대형 화면에 포착된 점 모양의 물체.

    확대한 결과 소형 선박으로 추정됐습니다.

    대대 통합상황실에서 "즉응 조치"를 지시합니다.

    【현장음】
    기동타격대는 현 시간부로 출동 준비해라!

    같은 시간, 비상대기 중인 주둔지 병력.

    【현장음】
    상황 발생! 상황 발생!

    경보 발령에 총기·탄약을 지급받고 해안 예상 침투로를 차단합니다.

    설 연휴에도 반복 숙달하는 동해안 경계작전 부대 상황조치 훈련입니다.

    [임중석 / 육군 중령·제23경비여단 1해안경비대대장: 감시 전력은 대대에서, 타격 전력은 해안중대에서 통합 운영해 작전 효율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이를 통해 해상 상황을 입체적으로 관리하고….]

    일출 때는 해안선 전 구간에서 접안 등의 흔적도 살핍니다.

    근해로는 드론을 띄워 사각지대 감시 공백을 최소화합니다.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은 전우들과 함께 달랩니다.

    체력단련까지 마친 후 배식받은 어묵국 감칠맛은 명절 음식 부럽지 않습니다.

    [육진우 / 육군 상병: 오션 뷰를 자랑하는 식당에서 맛있는 밥을 먹고 전우들과 함께 열정적으로 체력단련을 할 때면 큰 보람을 느낍니다. 엄마, 아빠! 사랑합니다!]

    외딴 동해 요충지를 지킨다는 자부심.

    육군 전투력이 내 손에 달려 있다는 긍지 하나로 칼바람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OBS뉴스 갈태웅입니다.

    <영상취재: 최백진 / 영상편집: 이종진>

    [갈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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