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17 (화)

    “연휴 동안 또 얼마나 살찔까”…설 앞둔 2030 여성들 벌써부터 한숨 ‘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2030 여성들 사이에서 체중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홈트레이닝 플랫폼 콰트(QUAT)를 운영하는 엔라이즈에 따르면, 2030 여성 회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대다수가 과거 설 연휴 동안 체중이 늘었다고 답했다. 이번 연휴 역시 체중 증가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응답도 절반을 크게 웃돌았다.

    예상 증가 폭에 대해서는 1~2kg을 점친 응답이 가장 많았고, 2~3kg 증가를 전망한 경우도 적지 않았다. 연휴 직후 운동 계획을 세운 비율은 거의 대부분에 달했으며 목표 역시 체중 감량과 체형 관리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감량 목표를 5kg 이상으로 잡은 응답도 상당수 나타나 단기간 다이어트 의지가 강한 것으로 분석됐다.

    체중이 늘어나는 원인으로는 명절 음식 섭취 증가가 가장 많이 지목됐다. 여기에 가족 모임에 따른 야식과 음주, 운동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한 과식뿐 아니라 수면 패턴 변화와 활동량 감소까지 겹치면서 체중 증가로 이어진다는 인식이 반영됐다.

    연휴 이후 운동을 가로막는 요인으로는 흐트러진 생활 습관과 의지 부족에 대한 부담, 추운 날씨로 인한 활동 저하 등이 꼽혔다. 명절 기간 무너진 루틴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로 인식되는 모습이다.

    운동 방식으로는 집에서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선호도가 두드러졌다. 특히 홈필라테스를 선택한 비율이 높았는데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적고 꾸준히 이어가기 쉽다는 점이 주요 이유로 분석됐다. 체형 교정과 라인 관리에 대한 기대감도 선택 배경으로 작용했다.

    김봉기 엔라이즈 대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체중 증가를 우려하는 2030 여성들은 단기간의 무리한 감량보다 연휴 전후로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운동을 찾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홈필라테스는 시간·공간·날씨 제약이 적고 체형 관리에 대한 기대가 높아 안정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전기차 끝난 줄 알았는데...” 로봇 옷 입고 부활한 2차전지

    임혜린 AX콘텐츠랩 기자 hihilinn@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