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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8 (토)

    이슈 신천지와 이만희 총회장

    '정교유착' 신천지, 권성동에 고액후원 정황…계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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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신천지 측으로부터 고액의 후원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관련 진술과 물증 확보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합수본은 이희자 근우회장과 고동안 전 총무의 측근 배모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이후인 2023∼2024년 권 의원에게 후원금을 보낸 계좌 내역을 확보해 수사 중입니다.

    특히 2024년에는 고 전 총무 본인의 계좌에서 이 회장의 통장으로 수백만원이 이체된 기록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합수본은 신천지 지도부가 이 회장을 정치권 '로비 통로'로 삼아 당시 '윤핵관' 권 의원에게 정치자금을 후원해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려 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최근 신천지 전직 강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면서 후원이 이뤄진 당시 신천지 내부 상황과 지도부로부터 전달받은 내용, 고 전 총무가 자금을 조성한 방법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회장은 앞서 2023년과 2024년 권 의원에게 총 1천만원을, '친윤' 계열로 분류됐던 박성중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2022년과 2023년 총 1천만원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2024년 1월 권 의원이 5선 출마를 선언한 직후 축사를 맡은 행사에 신천지 지도부의 참석 권유로 청년 신도들 수천명이 참석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입니다.

    연합뉴스TV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 사건 1차 공판에 출석해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2025.11.3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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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팽재용(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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