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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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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당 초과근무 월 62시간’ 보도에···이 대통령 “전쟁터 같은 상황이라 어쩔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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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역대 최고 업무량 보도’ 공유하며 언급

    경향신문

    이재명 대통령이 설 연휴를 앞둔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참모진들과 함께 산책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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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청와대 업무량이 역대 최고 수준이라는 보도에 대해 “초인적 과로에 노출된 청와대 비서진에는 참으로 미안한 일이지만 현재 대한민국은 전쟁터와 같은 상황이라 어쩔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靑(청와대) 업무량 역대 최고 수준…1인당 초과근무 월 62시간’이란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언제나 말씀드리는 것처럼 국가 공직자의 한 시간은 52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며 “국민의 참여와 격려 속에 큰 성과를 내고 안정된 평화 시대가 곧 도래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청와대 동지 여러분! 여러분의 10분에 수많은 사람들 인생, 흥망, 생사가 달려 있다. 비록 힘은 들어도, 짧은 인생에서 이만큼 의미 있는 일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라며 “귀하디귀한 시간을 가진 여러분, 힘을 냅시다”라고 했다.

    아시아경제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직원들은 월평균 62시간이 넘는 초과근무를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른 국가공무원의 약 3.7배, 일반 근로자의 8.4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청와대 참모들을 향해 “우리 같은 사람들한테는 휴가도 없고 주말도 없고 퇴근도 없다”며 “우리 손에 나라의 운명이 달렸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유진 기자 yjle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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