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4 (화)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가축 전염병 방역 예상에 육군 훈련 일부 연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전염병 확산으로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접경지 육군 훈련 일부가 미뤄졌다.

    23일 군에 따르면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경기 포천과 연천, 강원 철원 일대에서 실시 예정이었던 전술훈련 평가를 4월 말로 연기하기로 했다.

    세계일보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전염병 확산으로 육군 기계화보병사단이 훈련 일부를 미뤘다. 사진은 기동하는 K9 자주포.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단 예하 혜산진여단 전 병력이 참가하는 이번 훈련 동안 해당 지역 3번·37번·43번 국도 등에서 전차와 장갑차, 군병력이 대규모로 기동할 예정이었다.

    군 관계자는 "주요 훈련지인 포천과 철원 지역에 ASF가 발생한 엄중한 상황에서 방역 협조 차원으로 부득이 기동 훈련을 연기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포천시 소재 양돈농가에서 ASF가 발생한 데 이어, 지난 20일 철원군 소재 양돈농가에서도 ASF가 발생했다.

    현재 방역 당국은 포천과 철원 일대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이동 제한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가평=송동근 기자 sdk@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