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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대웅제약, 병원 넘어 집에서도 24시간 AI 모니터링…年매출 3000억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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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내 10만 병상 확대… 스마트병동 6배로

    ‘올뉴씽크’ 플랫폼… AI 솔루션 생태계 구축

    병원 넘어 재택까지 “24시간 건강 모니터링”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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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안팎을 가리지 않고 24시간 환자의 상태를 살피는 가정용 인공지능(AI) 병상 시대가 열린다. 대웅제약은 이 같은 디지털 헬스케어를 새로운 성장 축으로 삼고 연간 매출 3000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국내 의료기관에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를 통합 AI 헬스케어 플랫폼인 올뉴씽크로 고도화하고, 병원을 넘어 재택 환경까지 아우르는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박형철 대웅제약 ETC (전문의약품) 마케팅본부장은 23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비전 발표회에서 “현재 전국 1만 5000병상에 설치된 씽크를 올해 10만 병상으로 확대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매출 3000억 원을 달성하겠다”며 “병원과 가정, 지역사회를 잇는 24시간 전 국민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씨어스테크놀로지, 아이쿱, 스카이랩스, 퍼즐에이아이 등 기업의 기술이 집약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올뉴씽크도 공개됐다. 핵심 전략은 씽크를 24시간 건강 모니터링 통합 플랫폼으로 삼고 다양한 AI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통합·연동하는 것이다. 아이쿱의 실시간 통합 혈당 모니터링과 스카이랩스의 연속 혈압 측정, 퍼즐에이아이의 AI 음성 인식 기록 등을 연동하는 실증사업을 올 상반기 중 시작한다.

    대웅제약은 씨어스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를 전국 병원 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상용화 1년여 만에 전국 164개 병원 1만 5000개 병실로 빠르게 확산됐다. 미세한 전조증상을 감지해 의료진에게 알림을 제공하는 기능으로 심정지 직전의 고령 환자를 구하는 등 실제 도입 효용 사례들이 잇따르고 있다.

    박 본부장은 “각 전문 기업이 개별적으로 제공해온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에 유기적으로 연결해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하겠다”며 “더 많은 의료 현장으로 씽크를 확산해 병원 안팎에서 더 많은 환자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시은 기자 good4u@sedaily.com이정민 기자 mind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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