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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 사진=연합뉴스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동생 김여정이 차관급인 부부장에서 장관급인 부장으로 승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당대회 5일 차인 어제(23일) 당 중앙위 제9기 제1차 전원회의에 관한 공보를 발표하면서 주요 인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오늘(24일) 보도했습니다.
정치국 후보위원인 김여정은 당 중앙위 부장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만 그가 당내 어떤 전문부서의 부장을 맡게 됐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당내 직급도 2021년 1월 8차 당대회에서 정치국 후보위원에서 중앙위원으로 강등됐었는데 이번에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복귀했습니다.
당 대회나 전원회의가 열리지 않는 기간 주요 의사 결정을 내리는 최고 기구인 정치국 상무위원회의에는 김정은 외에 박태성과 조용원, 김재룡, 리일환이 새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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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은 지난 19일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당 제9차 대회를 개막했다고 조선중앙TV가 20일 보도했다. / 사진=조선중앙TV 화면 |
당 대회 닷새째인 이날에도 김 위원장은 대미, 대남정책 등 대외 분야에 대해서는 메시지를 따로 내놓지 않았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5년간의 투쟁이 그러하였던 것처럼 새로 시작되는 5년 간의 투쟁도 역시 전적으로 우리의 주체적 역량,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의거할 것”이라며 “어떤 도전도, 그 어떤 정세변화도 우리의 전진을 지체시킬 수도, 막을 수도 없다”고 말해습니다.
최근 역점 사업인 지방발전 사업을 통해 건설한 공장과 부대시설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는 데 대한 불만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당과 국가가 현대적인 생산기지, 봉사기지들을 새로 꾸려 준 지 1년도 못 되어 관리 운영을 제대로 하지 않으며 그에 대한 지도 통제도 소홀히 하는 극도의 태만과 무책임성, 당정책의 산물을 귀중히 여길 줄 모르고 목전의 이득에만 치중하는 고질적인 병집들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가 발전과 인민의 복리 증진을 착실히 추진한다면 얼마든지 온 나라를 변모시키고 전국 인민들을 잘살게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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