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프리즘 [금융상품 뉴스]
코스닥 ETF, 2개월 만에 순자산 349% 폭증
KIC, 누적 순익 176조 달성
트럼프, 상호관세 판결에도 무역법 301조 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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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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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슈 브리핑]
■ 슈퍼리치의 선택: 금융자산 30억 원 이상 초고액 자산가 6000명의 올해 1월 포트폴리오에서 주식 비중이 81.5%로 1년 전(78.3%)보다 3.2%포인트 늘어났다. 대기성 자금인 환매조건부채권(RP)·발행어음 비중은 2.17%에서 1.52%로 줄어든 반면, 금 현물 투자 금액은 556억 원에서 2099억 원으로 4배가량 불어난 모습이다.
■ 금리 동결 장기화: 국내 경제 전문가 20명 전원이 한국은행의 26일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으며, 그 중 55%는 연내 금리 변경 자체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부동산과 환율 불안이 동결 이유로 거론된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빠르면 내년 1분기부터 금리 인상 사이클이 시작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코스닥 ETF 자금 급류: 올해 들어 약 2개월 만에 ‘KODEX 코스닥150’의 순자산이 349%,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가 166% 확대되며 코스피 대표 ETF의 순자산 증가 폭을 앞질렀다. 개인투자자들은 이 두 상품을 각각 3조 50억 원, 1조 6992억 원어치 순매수하며 전체 ETF 순매수 1·2위에 올려놓았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상반기 팔천피 간다”…불장에 슈퍼리치들도 공격 투자
- 핵심 요약: 금융자산 30억 원 이상 초고액 자산가 6000명의 올해 1월 포트폴리오에서 주식 비중이 81.5%로, 1년 전(78.3%)보다 3.2%포인트 상승했다. 반도체주에 이어 자동차주로 이어지는 순환매 현상이 나타나면서 주식과 ETF 투자 매력이 높아진 결과다. 반면 주가연계증권(ELS)·파생결합증권(DLS) 등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비중은 0.24%에서 0.18%로 줄었고, 대기성 자금 성격인 RP·발행어음 비중도 2.17%에서 1.52%로 낮아졌다. 한편 글로벌 투자은행(IB) 노무라증권이 올해 상반기 코스피 목표치를 최대 8000으로 제시한 가운데, JP모건과 씨티그룹도 각각 7500, 7000으로 목표치를 상향하는 상황이다.
2. “금리 인하 명분 더 약해져…내년 1분기 인상 전망도”
- 핵심 요약: 국내 경제·경영학 교수와 채권 전문가 20명 전원이 한국은행의 26일 기준금리(현재 연 2.5%) 동결을 예상했으며, 이는 지난해 7·8·10·11월과 올해 1월에 이은 6연속 동결이 된다. 전문가의 55%는 연내 금리 변경이 없다고 전망했다. 이는 1월 서베이(30%)보다 한 달 새 25%포인트 급등한 수치다. 조용구 신영증권(001720) 연구원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월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금리 인하’ 문구를 삭제했다”며 연내 추가 인하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경기회복 속도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 종료 시점 등을 고려할 때 내년 1분기가 인상 사이클 시작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3. 지수 덜 올랐지만 돈 더 몰렸다…코스닥 ETF 급성장
- 핵심 요약: 올해 코스닥지수 상승률(약 24%)이 코스피(약 38%)를 밑돌았음에도, 대표 코스닥 추종 ETF인 ‘KODEX 코스닥150’과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의 순자산은 약 2개월 만에 각각 349%, 166% 급증하며 코스피 대표 상품 ‘KODEX 200’의 순자산 증가액(5조 3064억 원)을 앞질렀다. 개인투자자들은 두 상품을 각각 3조 50억 원, 1조 6992억 원 순매수하며 전체 ETF 순매수 1·2위를 차지했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코스피 간 12개월 누적 수익률 격차가 -42%로 2003년 이후 최저 수준까지 좁혀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코스닥지수 주가수익비율(PER)이 120배를 웃도는 수준으로 오른 상황에서 기업 실적 개선 속도는 상대적으로 더딘 상황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KIC, 지난해 수익률 13.9%…누적 순익이 원금 넘었다
- 핵심 요약: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가 지난해 연간 13.91%의 수익률을 달성하며 총운용자산(AUM)이 2320억 달러(약 333조 원)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005년 설립 이후 20년 만에 누적 순익이 1224억 달러(약 176조 원)에 달해 정부 위탁 원금(1186억 달러·약 170조 원)을 처음으로 초과했다. 자산군별 수익률은 주식 22.24%, 채권 7.46%였으며, 대체자산(사모주식·부동산·인프라·헤지펀드 등)은 최근 10년 연 환산 수익률 기준 8.48%를 기록했다. 박일영 KIC 사장은 “글로벌 금리 불안과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통자산과 대체자산 모두에서 균형 잡힌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5. 301조 꺼내 브라질·中 조사 착수…“과잉생산 亞 국가도 대상”
- 핵심 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도 무역확장법 232조와 무역법 301조를 동원해 나라별 고율 관세 부과 방침을 공식화했다. 이른바 ‘슈퍼 301조’로 불리는 무역법 301조는 외국의 불공정·차별적 무역 관행에 대응해 관세율을 상한 없이 정할 수 있고 연장도 가능하다. 트럼프 1기 대중국 고율 관세의 법적 토대이기도 하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과잉생산 능력을 지닌 아시아의 여러 국가를 조사할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지난해 약 564억 달러의 대미 무역흑자를 기록한 한국도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무역 연구기관 세계무역경보(GTA)는 미국의 15% 글로벌 관세 하에서 한국 관세율이 평균 0.6%포인트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6. 고려아연(010130), 정관에 주주충실 의무 명시한다
- 핵심 요약: 고려아연이 이사회를 열고 다음 달 정기주주총회에 이사의 총주주 충실의무 정관 명문화와 중간배당 재원 확보 안건을 상정하기로 확정했다. 이사회는 임의적립금 약 9177억 원을 배당 재원(미처분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는 안건도 확정했다. 이는 최대주주 영풍(000670)·MBK파트너스가 제안했던 3925억 원을 크게 웃도는 규모다. 또한 잔여 자사주 50%를 소각하고, 주식 액면분할(10분의 1)과 집행임원제 도입 제안도 주총 안건으로 상정된다. 영풍·MBK파트너스는 “이번 이사회 결정은 고려아연 지배구조 정상화 구조적 개선의 서막”이라며 남은 거버넌스 개선 과제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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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원 기자 theone@sedaily.com이은서 AX콘텐츠랩 기자 eunse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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