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 화원면에 자리한 대한조선. /대한조선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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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대한조선에 대해 연초부터 신규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투자 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대한조선의 종가는 9만300원이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총 8척의 수에즈맥스급 유조선을 수주해 이달 23일까지의 수주가 1조원을 넘어섰다”며 “연간 생산능력이 10~11척 수준임을 감안하면 이미 1년 치 일감의 70~80%를 수주한 셈”이라고 했다.
정 연구원은 2023년 말 대한조선의 부채 비율이 374%에 달했지만, 실적 개선과 유가증권시장 상장 과정에서 유입된 유상증자 대금으로 지난해 말에는 부채 비율이 41.3%까지 낮아졌다고 했다.
그는 “과거 중소형 조선사들에 낙인과도 같았던 부실한 재무 구조 우려에서 벗어나 높은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게 되었고 연구·개발(R&D)과 투자 등을 위한 여력도 마련됐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대한조선은 매출액 1조2281억원, 영업이익 294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4.2%, 86%씩 증가한 수치다.
권우석 기자(rainston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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