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3일 이같은 신임 인사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실장은 1972년생으로 광주 출신이다.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제4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낸 후 보건복지부 정책기획관을 거쳐 지난해 11월 기획조정실장으로 승진했다.
인구정책비서관은 인공지능(AI) 미래기획수석실 산하에 설치돼 인구정책 업무를 총괄한다.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신설 국민안전비서관은 정부가 각종 안전사고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로 신설됐다. 국정상황실과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분산 관리하던 안전 관련 업무를 분리해 전담하게 된다.
아울러 경찰 업무와 연계된 치안·생활안전 분야를 관장하며 안전 정책의 기획·조정 기능을 청와대 차원에서 일원화해 대응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치 목표다.
초대 국민안전비서관에 내정된 이종원 청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충북고와 경찰대를 졸업했다. 충북경찰청 자치경찰부장, 서울 광진경찰서장송파경찰서장을 지냈고 지난 25년 9월 충북경찰청장에 임명됐다.
/서울=이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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