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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코오롱인더스트리, ESG 성과 잇따라… ”2050년 넷제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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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보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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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 감축 성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도 친환경 투자와 지속가능 경영 강화를 통해 ESG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1월 구미공장에 2.4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준공했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GS에너지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지난해 3월 재생에너지 전력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같은 해 8월 착공을 거쳐 완공됐다.

    태양광 설비는 공장 지붕과 주차장 상부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해 설치됐고 연간 약 318만kWh의 전력을 생산해 1459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차장 태양광 시설은 그늘막 기능도 함께 제공해 직원 근무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탄소 감축 목표에 대한 국제적 검증도 받았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1월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SBTi)로부터 단기 감축 목표와 넷제로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회사는 2033년까지 Scope1·2 배출량을 2022년 대비 각각 54.6% 줄이고, Scope3 배출량도 32.5% 감축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ESG 평가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11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부문 점수도 전년 대비 각각 7.8%, 6.0%, 2.0%포인트 상승했다.

    글로벌 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Carbon Disclosure Project(CDP) 기후변화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했고 올해 1월에는 에코바디스(EcoVadis) 2025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받았다. 에코바디스 골드 등급은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5% 이내에만 부여되는데,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상위 2% 성적으로 해당 등급을 획득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ESG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ESG 경영을 강화해 지난해 이상의 성과를 거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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