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포스트(PC사랑)=김호정 기자]
'천조 클럽' 넘어 '1조달러'
삼성전자의 상승세가 거침없다. 꿈의 '1조달러 클럽' 입성도 머잖았다. 이르면 상반기 내 터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19만3000원, 시총은 1149조를 넘어섰다. 환율기준으로 환산하면 대략 8000억달러에 달한다.
AI 모멘텀에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진 상황을 감안하면 20%만 올라도 1조달러가 가능하다.
노무라, 씨티 등 글로벌 IB는 메모리 가격 강세와 AI 서버 투자 확대를 근거로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상향하며 '추가 상승 여력'을 강조하고 있다.
1조달러는 단순한 시가총액 이정표를 넘어, 한국 기업이 미국·중동 초대형 자본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빅테크 반열' 진입을 뜻한다.
한국 증시 전체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지면서 코스피 지수와 외국인 자금 흐름이 삼성전자 실적·밸류에이션에 더욱 연동되는 구조가 강화될 전망이다.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메모리 반도체에서 삼성전자가 글로벌 공급망을 사실상 좌우하게 될 경우, 한국 경제의 전략적 위상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
반면 지나친 '삼성 쏠림'과 주가 변동성이 국내 투자자와 연기금, 지수 추종 자금에 미칠 파장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가 향후 정책·시장 과제로 떠오른다.
라이벌 TSMC 추격도 지난한 과제다. 현재 TSMC의 시총은 1조8000억달러로 삼성전자의 2배 이상으로 6위권을 지키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알파벳, 아마존, 메타, 사우디 아람코, 브로드컴, 테슬라, TSMC, 버크셔 해서웨이 등이 이미 혹은 과거 한때 1조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린 바 있어, 삼성전자가 합류하면 세계 12번째 안팎의 초대형 기업이 된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