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R&D 등 첨단산업 기업 품을 ‘울산 KTX 역세권 특화단지’ 주목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울산시가 7조원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 등 첨단산업 육성에 총력을 펼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추기 위해 기존의 전통 제조산업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산업 다변화를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대규모 데이터센터 조성은 AI 산업 생태계의 확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R&D, 첨단 제조, 모빌리티 등 연관 산업의 집적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시 등에 따르면 울산시는 지난해 6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오는 2029년까지 7조원가량의 투자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100MW급)인 데이터센터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5,000억원가량을 투자해 울산 앞바다 수심 20m 지점에 서버 10만대 규모의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AI 서버의 발열 현상을 바닷물을 통해 자연 냉각시킨다는 계획으로, 기존 데이터센터 대비 35% 이상의 전력 소모량 감소가 기대된다.
울산시는 이 같은 데이터센터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을 지속 가능한 글로벌 AI 허브로 이끌 전초기지를 시 내에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제조산업∙중공업 중심 산업구조를 탈피하고 첨단산업 기반의 도시형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지역 산업 다각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러한 가운데, 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뉴온시티’ 개발사업이 울산의 산업구조 변화에 힘을 실어줄 또 하나의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뉴온시티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산도시공사, 한화솔루션이 공동 출자한 ㈜울산복합도시개발이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일원 약 153만㎡ 부지를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KTX 울산역과 경부고속도로 서울산IC를 잇는 요충지에 위치해 단순한 도시개발을 넘어 부·울·경의 경제권을 연결하는 거점 역할이 기대된다. 특히 서울∙수도권과 2시간대 이동이 가능해 초광역 경쟁력을 갖춘 복합 거점 도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또한 산업단지와 주거·상업·업무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구조로, 기술∙연구 인력의 정주 여건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산업과 생활 인프라를 결합한 자족형 도시 구조가 AI·첨단산업 인력 유입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뉴온시티는 전체 부지의 28%(약 42만㎡)를 산업단지로 조성해 이차전지∙모빌리티 등과 관련한 R&D 및 첨단산업 등을 유치하고 풍부한 산업상〮업 인구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보통신, 바이오, 나노기술 등 차세대 핵심 산업 분야의 기업과 연구기관도 유치해 산업구조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뉴온시티 개발사업은 2030년 기준 생산 유발효과 2조36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8,353억원, 취업 유발효과 6,662명 등의 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는 울산시가 추진하는 산업 다각화 및 인구 정착형 도시전략과도 맞물려 울산시의 지역발전을 이끄는 실질적인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미래를 이끄는 스마트 혁신도시로서의 성장도 기대된다. 앞서 울산복합도시개발은 뉴온시티를 지속 가능한 미래형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자율주행 관제기술업체 ‘서울로보틱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도시 전반의 교통 흐름 관리, 보행 안전, 물류 효율화 등 스마트 인프라 전반에 걸친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 바 있다.
울산복합도시개발 관계자는 “뉴온시티는 울산의 산업 구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라며 “산업상〮업 인구 유입, 지역 산업 다각화 등 다방면의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되는 사업인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