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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국제뉴스) 박준영 기자 =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의 마약 전쟁으로 인한 희생자 가족들이 정의를 요구하며 마닐라 거리로 나섰다.
이들은 23일(현지시간) 국제형사재판소(ICC)에서 두테르테 전 대통령이 최소 76건의 사망 사건에 대해 재판을 받을지 여부를 결정하는 심리가 시작되는 것을 계기로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는 두테르테 전 대통령의 마약 단속 정책으로 인해 가족을 잃은 피해자들이 주도했다.
이들은 정의를 요구하며 국제 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ICC는 두테르테 전 대통령의 책임 여부를 가리기 위한 심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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