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리뉴얼 점포 천장재 공급 계약
시공 효율성 높고 줄눈 최소화 개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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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002380)의 대형 석고 천장 마감재가 편의점 GS25 매장의 천장에 적용된다.
KCC는 GS리테일과 올 한 해 동안 GS25 신규·리뉴얼 점포 천장재로 대규격 석고텍스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KCC는 지난 1월부터 신규·리뉴얼 점포에 순차적으로 대규격 석고텍스를 공급해왔다.
석고텍스는 석고를 주 원료로 한 불연 천장 마감재로, 상업·공공시설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KCC 대규격 석고텍스는 기존 제품 대비 강도를 강화해 규격을 2.25배로 확대하고, 시공 속도는 약 1.8배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석고텍스를 천장에 적용하려면 철골 구조물을 설치하고 나사못으로 고정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대규격 석고텍스를 설계하면 사용되는 철골과 나사못 수를 줄일 수 있어 자재 사용량은 낮추고 작업 속도는 높일 수 있다. 천장의 줄눈도 최소화돼 깔끔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는 게 KCC의 설명이다.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 ‘HB마크’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안전성도 갖췄다. GS25는 테스트 시공을 통해 효과를 검증한 뒤 해당 자재를 채택했다.
KCC는 지난해 8월부터 대규격 석고텍스를 적용한 목업 시공을 진행해 시공 품질과 현장 적용성을 검증했다. 시공 업체들 역시 작업 편의성과 효율성 향상을 체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대규격 자재임에도 1인 시공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GS25 측은 향후 GS더프레시 매장에도 KCC의 석고텍스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석고텍스 규격에 맞춰 조명 배열을 구성할 경우 조명 간격을 기존 1200㎜에서 1500㎜까지 넓혀 조명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CC 관계자는 “GS25와 같이 다중이 이용하는 생활 밀착형 공간에 KCC 대규격 석고텍스 플러스가 표준 자재로 채택됐다는 것은 시공 효율성과 안전성을 현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KCC는 대규격 석고텍스 플러스 외에도 다양한 천장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공간 특성과 고객 니즈에 맞는 천장재 솔루션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우인 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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