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운 국민의힘 양산시장 예비후보./사진=윤종운 사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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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국제뉴스) 박영헌 기자 = 나동연 양산시장이 최근 방송 인터뷰를 통해 2026년 시정 구상을 밝혔다. 그러나 전반적인 발언은 구체적 수치와 실행 계획보다는 선언적 표현과 장밋빛 전망에 치우쳐 있으며, 시민이 체감할수 있는 실질적 대안은 부족했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눈과 귀를 막았다고 밝혔다.
첫째, 나 시장은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을 강조하며 "질적 성장의 원년"을 언급했지만, 청년 순유출 문제나 고령화 가속에 대한 구조적 해법은 제시하지 못했다. 단순한 계획 수립과 용역 추진이 인구 문제를 해결하지는 않는다. 인구는 결과이며, 양질의 일자리·주거 안정·교육 환경이 선행돼야 한다. 이에 대한 정량적 목표와 단계별 실행 전략이 빠져 있다.
둘째, 지역화폐 2,300억 원 발행 확대와 최대 10% 이상 캐시백 정책은 재정 건전성 측면에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단기 소비 진작 효과는 있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지방재정 부담을 가중시키는 구조가 아닌지 따져봐야 한다. 재정자립도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재원 조달 방안 없이 보조금성 정책을 확대하는 것은 책임 있는 행정이라 보기 어렵다.
셋째, 우주항공·방산·바이오메디컬 산업 육성 전략 역시 현실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제한된 예산으로 다수의 고난도 산업을 동시에 육성하겠다는 구상은 선택과 집중이 결여된 분산 전략에 가깝다. 지역 산업 기반과 연계한 구체적 기업 유치 계획, 고용 창출 규모, 민간 투자 유치 방안 등 핵심지표는 제시되지 않았다.
넷째, 낙동강 모노레일, 수상항공기 계류장 등 관광 개발 계획은 환경 영향과 유지관리 비용, 실수요 분석이 선행돼야 한다. 개발 중심의 청사진만 제시할 것이 아니라, 생태 보전과 재정 부담을 포함한 종합적 타당성 검증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해야 한다.
다섯째, 산업혁신지원실과 AI 전담부서 신설을 혁신으로 포장했으나, 기존 조직과의 역할 중복 여부, 인건비 증가, 실질 권한 범위에 대한 설명은 부족했다. 조직 확대가 곧 혁신은 아니다. 성과 중심 행정으로의 전환이 핵심이다.
양산시는 지금 전환의 기로에 서 있다. 외형적 성장의 자화자찬이나 대규모 프로젝트 나열이 아니라, 재정 건전성과 정책 실효성, 시민 체감도를 중심에 둔 냉철한 행정이 요구된다.
◆따라서 윤종운은 나동연 시장에게 다음을 요구한다 -
하나, 모든 주요 정책에 대해 구체적 수치와 단계별 실행계획을 공개할 것.
하나, 대규모 재정 투입 사업에 대한 중장기 재정 영향 분석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제시할 것.
하나, 미래 산업 전략에 대해 선택과 집중 원칙을 명확히 하고 고용 창출 효과를 수치로 제시할것.
양산의 미래는 구호가 아니라 실행력으로 증명되어야 한다. 선언이 아닌 책임 있는 정책으로 시민 앞에 답해야 할 때다.
윤종운 국민의힘 양산시장 예비후보,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부의장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yh93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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