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6일 경기 의정부시 사패산 터널 인근서 한 남성이 금팔찌를 습득했다.
경기도 의정부시 한 터널에서 발견된 100돈짜리 금팔찌의 주인이 나타났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TB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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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팔찌는 금 100돈(약 375g)으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시세 기준 9000만원~1억원 상당의 가치를 지닌 팔찌다.
유실물을 인도받은 경찰은 이후 전국 분실 신고 내역 대조, 범죄 관련성 여부 조사 등을 실시했고 이 과정에서 팔찌의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남성 A씨가 나타났다.
A씨는 당시 운전 중 부부싸움으로 인해 격분해 팔찌를 창밖으로 던졌으며 이후 인천경찰청, 국토관리사무소 등에 분실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팔찌를 판매한 서울 종로 한 금은방을 찾아가 상세 확인 작업을 벌였고 수사 내용과 A씨 진술이 일치하는 점, 분실신고의 구체적인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A씨가 팔찌의 실제 주인이 맞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9월 7일 서울 종로구 한 주얼리에 놓인 골드바.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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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A씨는 지난 19일 100돈짜리 금팔찌를 돌려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팔찌에 작게 새겨진 글자를 추적해 판매처를 찾았고 구매 여부 등 상세한 확인을 거쳐 실제 소유주 여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팔찌를 주운 습득자와 A씨가 협의해 습득자에게도 최소 5%에서 최대 20%의 사례금이 지급될 수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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