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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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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브라질, 방송미디어 분야 맞손…“UHD TV 상용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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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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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한국과 브라질이 차세대 방송미디어 분야에서 협력한다. 한국은 초고화질(UHD) 방송 기술을 활용해 브라질 방송 기술 발전을 지원한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은 24일 서울에서 프레데리쿠 지 시케이라 필류 브라질 통신부 장관과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주한 브라질 대사 등과 간담회를 갖고 양국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한국의 초고화질(UHD)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브라질이 추진 중인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 프로젝트인 ‘브라질 TV 3.0’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TV 보다 전송 효율이 높아 초고화질(UHD) 영상 전송 및 방송 인터넷을 결합한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한 프로젝트다. 양국은 한국의 선제적인 인프라 운용 사례가 브라질 방송 환경 고도화에 실질적인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지난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발하고 미국 방송표준기구(ATSC)와 공동으로 제안한 기술이 ‘브라질 TV 3.0’ 전송 표준으로 채택된 이후 해당 기술이 브라질 미디어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또 양국은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의 안착을 위해서는 양질 미디어 서비스와 콘텐츠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양국 간 정책 교류 확대 등 협력 방안도 구체화하기로 했다.

    양국은 특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신규 미디어 확산에 따른 환경 변화에 주목하고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 정립을 위한 협력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기술협력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방안 등 구체적 내용을 긴밀히 협의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상황에 공동 대응함으로서 양국 방송미디어 산업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함께 도모한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세계 미디어 시장 혁신을 이끄는 중심 국가인 브라질과 이번 만남은 양국 역량과 미래 비전이 결합해 지역 번영을 이끌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케이라 장관은 “양국은 강력하고 역동적인 시청각 산업을 보유하고 있다”며 “브라질에서는 여전히 지상파 TV가 수백만 명의 국민의 핵심 채널로 남아있다”고 전했다.

    방미통위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양국 서비스와 기술이 상호 호혜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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