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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주주환원’ 진심 통했나…SKT,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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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앤씨·지투지 등 바이오株 2, 3위


    서울경제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4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텔레콤(017670), 엘앤씨바이오(290650), 지투지바이오(456160), 한전산업, 큐리오시스 등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동안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034730)텔레콤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오후 1시 34분 기준 전장 대비 1.56% 오른 8만 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SK텔레콤의 실적 개선 전망과 주주환원 기대감이 높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주당 배당금(DPS)이 800원 이상으로 발표될 전망이라 빠른 배당 정상화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며 “외국인 지분율이 38% 수준에 불과한 데다가 국책 인공지능(AI) 사업자 선정 가능성이 높아 향후 관련 펀드 편입 가능성이 있음을 감안하면 수급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여기에 기저효과에 따라 올해 높은 이익 성장이 예상되고 또 가파른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기대 배당 수익률이 4.5% 수준으로 낮은 점이 투자자에게 매력적으로 적용했다는 진단이다. 김 연구원은 “최근 미국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5G SA(단독 모드) 도입 및 요금제 출시 논의가 시작됐다”며 “5G SA 시대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급격한 이익 성장과 배당 정상화가 기대되는 국면”이라고 짚었다.

    순매수 2위는 엘앤씨바이오다. 엘앤씨바이오는 이날 오후 1시 4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15% 내린 9만 5800을 기록 중이다. 유안타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엘앤씨바이오의 리투오가 올해 매출 5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733% 성장한 수준이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생산능력(CAPA) 확장과 세포외기질(ECM) 시장 성장을 감안할 때 (매출 전망) 실현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며 “월 생산능력은 현재 2만 4000 개에서 2026년 중순 월 5만 개, 2026년 말 월 8만 개까지 확대될 계획으로 현재 리투오 병·의원 거래처 수가 2000곳을 상회함에 따라 공급 병목 해소와 매출 인식 속도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순매수 3위는 지투지바이오다. 지난해 8월 코스닥에 상장한 지투지바이오는 약효지속성 의약품 개발 전문기업이다. 올해 들어 코스닥 지수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장기지속형 치료제 플랫폼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지투지바이오는 최근 치매 치료제와 비마약성 진통제 관련 임상 1상 데이터를 발표하며 기술 경쟁력과 상업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 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순매도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000660), 삼성물산(028260) SK,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가 차지했다. 전일 순매수 상위 종목은 SK, SK이터닉스(475150), 삼성화재(000810)였고 순매도 상위 종목에는 더존비즈온(012510), 올릭스(226950),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445680) 등이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서울경제



    주식 초고수들이 오늘 가장 많이 산 종목은? SKT 주주환원 진심 통했다

    박정현 기자 kat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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