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딥마인드가 오는 28일 서울에서 국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해커톤 ‘제미나이 3 서울 해커톤(Gemini 3 Seoul Hackathon)’을 개최한다.
구글 딥마인드와 구글 AI 퓨처스 펀드(Google AI Futures Fund), 어텐션X(Attention X)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해커톤은 작년 9월 미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싱가포르, 인도, 일본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되며, 구글의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 3’를 활용해 실제 서비스 구현에 초점을 맞춘 개발 대회다.
이번 해커톤의 핵심 테마는 단기간에 실제 작동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프로덕션 스프린트(The Production Sprint)’다. 단순한 아이디어 구상을 넘어,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상에서 실제 구동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해야 한다. 참가자들은 구글의 최신 에이전틱(Agentic) 개발 플랫폼인 ‘안티그래비티(Antigravity)’를 비롯, AI 스튜디오(AI Studio), 버텍스 AI(Vertex AI) 등을 활용해 제미나이 3의 추론 능력과 멀티모달 기능을 극대화한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참가팀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강력한 기술 지원이 제공될 전망이다. 구글 딥마인드 소속 엔지니어들이 직접 현장에 참여해 기술 자문을 제공하며, 국내 최정상급 구글 개발자 전문가(GDE)들이 ‘테크 데스크(Tech Desk)’를 운영, 참가자들의 기술적 문제 해결을 실시간으로 돕는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제미나이 API의 심층적인 기능을 폭넓게 활용하고 기술적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상금 규모는 약 2억 2,100만원(미화 15만 달러)에 달한다. 우승팀 및 상위 입상팀에게는 제미나이 API 크레딧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특전으로 ‘구글 AI 퓨처스 펀드’ 창립자들과의 30분 화상 멘토링 기회가 제공된다. 상금 혜택과 더불어, 글로벌 AI 리더들과 직접 소통하며 사업화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기회 역시 주어진다.
행사는 2월 28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울(참가 확정자 대상 공지)에서 진행된다. 참가는 사전 신청 후 승인된 인원에 한해 가능하며, 팀당 최대 4명까지 구성할 수 있다. 구글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유망한 개발자와 스타트업이 제미나이 3의 풀 스택(Full Stack) 기술을 경험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혁신적인 MVP(Minimum Viable Product, 최소 기능 제품)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글 관계자는 “이번 해커톤은 국내 개발자들이 구글 딥마인드 팀과 함께 제미나이 3의 성능과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직접 경험하고 구현해 볼 수 있는 자리”라며, “단순한 경쟁을 넘어 실제 비즈니스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공식 등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착순 마감 예정으로 조기 신청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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