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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기상청·전기안전공사, 기상기후·전기안전 융합서비스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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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투데이

    (왼쪽부터) 배계섭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사와 안희진 기상청 기상서비스진흥국 국장이 업무협약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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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날씨에 따른 전기 안전사고를 예측하고 예방하기 위해 기 힘을 합친다.

    기상청은 24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날씨에 따른 전기 재해를 예방하고 국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기상기후·전기안전 빅데이터 융합서비스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극한 날씨가 일상화되면서 전기설비 손상이나 감전 등 전기 재해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위험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과학적 안전관리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기상청은 과거 기상관측 자료와 한국형수치예보모델(KIM)의 예측 자료를 제공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설비 점검 이력과 사고 데이터 등의 전기안전 정보를 공유한다. 양 기관은 이 두 데이터를 융합·분석해 올 연말까지 'AI 기반 누전설비 위험 예측 모델'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모델이 개발되면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를 내부 시스템에 탑재해 현장에 즉시 활용할 예정이다. 폭우나 태풍 등 위험 기상이 예상될 때 자연재해에 취약한 전기설비를 사전에 찾아내고, 점검 우선순위를 신속하게 판단해 선제적인 전기 사고 예방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기상청은 “기상예보와 관측 자료를 사회 안전망 곳곳에 접목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안전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투데이/정용욱 기자 (drag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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