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실장은 외무고시 25회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정통 외교관으로, 외교부 국제기구국장, 주제네바대표부 차석대사, 주방글라데시 대사 등을 역임하며 34년간 양자·다자 외교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주아세안대표부 재임 기간에는 한-아세안 관계의 질적 도약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아세안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로 격상되는 과정에 기여했으며, 한국과 아세안 간 협력의 외연 확대와 실질 협력 사업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시도지사협의회는 "이 실장의 풍부한 국제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지방정부의 국제교류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지방외교의 전략적 중요성이 확대되는 만큼, 국제관계지원실의 기능을 강화하고 대외 협력 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1999년 1월 설립돼 시·도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지방자치단체의 공동 현안을 협의하는 한편, 국제화 관련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국제교류 사업 지원, 해외 지방정부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국제행사 지원, 교육·멘토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이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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