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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파주시, 시민과 함께 만든 혁신…2025 지방정부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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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돈 기자] (파주=국제뉴스) 박상돈 기자 = 파주시가 '민생올인(All人)' 행정을 앞세워 전국 지방정부 혁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모범 지자체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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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정부 혁신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방정부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시민 중심 행정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기관장의 혁신 지도력, 혁신성과 확산 노력, 주민 소통·참여 강화, 민관 협력 활성화 등 10개 항목에 대해 국민평가단과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파주시는 2025년 한 해 '민생올인(All人)'을 시정 전면에 내세우고 시민 삶과 직결되는 정책 혁신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그 결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방세 체납자의 은닉 가상자산(코인)을 직접 매각하는 행정모델을 도입해 조세 정의 실현의 새 지평을 열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가 생산한 공공재생에너지에 대해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하는 방식을 도입하며,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현하는 선도 사례를 만들어냈다. 이는 단순한 정책 시행을 넘어,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제도 혁신을 이끌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상징적 성과로 평가받는다.

    파주시 행정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은 배경에는 '현장 중심·시민 중심' 소통 행정이 있다.

    2022년 9월부터 현재까지 200회 이상 운영된 '이동시장실'은 시민 제안의 약 70%를 실제 정책에 반영하며 실질적 참여 행정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았다. 탁상행정을 넘어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방식은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정책디자인단 운영, 시민 대토론회 개최 등 정책 기획 단계부터 실행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구조를 정착시키며, '행정이 시민을 이끄는' 방식이 아닌 '시민과 함께 만드는 행정'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는 평가다.

    이번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파주시가 단순히 개별 정책의 성과를 넘어, 지방정부 혁신의 '롤모델 행정'을 구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민생을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과감한 제도 혁신과 적극 행정을 펼친 점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앞으로도 파주시는 '민생온(溫), 기본업(UP)'을 새로운 기조로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중심도시 건설이라는 3대 시정 목표를 향해 나아갈 계획이다.

    54만 시민과 함께하는 민생 중심 혁신 행정. 파주시는 이제 전국 지방정부가 참고하는 '선도 지자체'로서, 지방행정의 새로운 표준을 써 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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