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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6년 2월 24일 (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경기도 변상기 기후환경정책과장(전화)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생활 백서> 오늘은 경기도와 함께합니다. 우주에서 대한민국 그중에서도 경기도를 바라보면 어떤 모습일까요? 지난 11월이었죠? 경기도가 발사한 경기 기후 위성 1호기가 지구 저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합니다. 관련 내용 알아보죠. 경기도 변상기 기후환경정책과장 전화 연결합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변상기: 아 네 안녕하세요.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장 변상기입니다. 오늘 이렇게 라디오로 도민 여러분을 만나 뵙게 돼서 정말 반갑습니다.
◇박귀빈: 예 반갑습니다. 경기도가 지난 11월에 경기 기후 위성 1호기를 발사를 했는데, 성공적으로 안착이 됐네요?
■변상기: 아 네. 기후 위성 1호기가 작년 11월 29일 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을 통해 발사되었는데요. 발사 이후로 그 위성의 자세를 제어하거나, 통신 상태, 전력 시스템 등을 점검했고요. 모두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본격적인 데이터 활용에 앞서서, 위성이 촬영한 영상과 관측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과정인 '검·보정 단계'를 거치고 있습니다.
◇박귀빈: 지금은 '검·보정 단계'를 거치고 있다고 하셨는데요. 이게 어떤 건지, 좀 쉽게 설명 부탁드려요.
■변상기: 아 네. 좀 쉽게 말씀드리면, 새 카메라를 처음에 사용할 때 그 색감과 초점을 맞추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우주에서 찍은 사진이 실제 모습과 정확히 일치하도록 밝기와 위치를 맞춰서 정밀도를 높이는 작업입니다. 이 과정을 거친 후에 본격적인 데이터 활용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박귀빈: 그 '검·보정 단계' 과정은 얼마 정도 걸려요?
■변상기: 아 지금 진행하고 있는데요. 한 3개월 정도 걸리니까, 저희가 11월 달부터 '검·보정 단계'를 거치고 있고요. 실질적인 데이터는 3월에 받게 되겠습니다.
◇박귀빈: 그렇군요. 이렇게 위성이 본격적으로 운영이 되면, 경기도민 분들의 생활에는 어떤 변화가 생기는 건가요?
■변상기: 네. 경기 기후 위성은 단순히 사진을 찍는 위성이 아닙니다. 전국 최초로 데이터 기반의 기후 대응 시스템을 만드는 역할을 하는데요. 우선 우리 동네의 녹지가 얼마나 줄었는지, 또 도시가 어떻게 확장되었는지 탄소 흡수원을 포함한 도심 변화 등을 관측하고, 과학적으로 분석해서 탄소 중립 정책 효과를 점검하고, 도시 확장이나 녹지 감소 상황들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가 있습니다. 특히 우리 산사태나 산불 같은 재난이 났을 때가 진짜 중요한데요. 위성으로 산사태나 산불 피해 면적과, 복구 상황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기후 정책을 더 정확하게 추진하는 데 기여하게 됩니다. 기후위성 데이터는 저희 경기기후플랫폼을 통해서 기업이나 연구소, 그리고 일반 도민에게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박귀빈: 네.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작년 11월에 발사해서,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 시작했고, 지금 여러 가지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준비 단계인 건데, 2호기도 발사하신다면서요?
■변상기: 예. 올해 하반기에는 2호기를, 또 내년 상반기에는 3호기를 발사할 예정입니다. 1호기가 기후 전반을 관측하는 역할이라고 하면, 2·3호기는 온실가스, 특히 메탄을 정밀하게 관측하는 특화 위성입니다.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온실 효과가 훨씬 강한 기체이기 때문에, 그 배출원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3호기가 발사되면, 그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메탄 배출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됩니다. 즉, 1호기가 기후 현상을 넓게 보고, 확인한다면 2·3호기는 온실가스를 깊게 들여다보는 구조입니다. 이 위성 3개가 함께 작동하면, 경기도의 기후 대응 정책을 훨씬 과학적이고, 정밀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됩니다.
◇박귀빈: 올해 하반기에는 2호기, 내년 상반기에 3호기까지 발사를 앞두고 있는 건데, 이 경기기후위성이잖아요? 지금 우주로 쏘아올린 거잖아요? 그럼 그 위성은 경기도만 집중적으로 봅니까?
■변상기: 아닙니다. 경기도 외에 다른 지역도 찍고 있고요. 그 지역의 데이터는 저희가 아니라 저희와 함께 용역을 수행한 해당 업체에서 사용하게 되고, 경기도의 위성을 통해 촬영한 사진은 저희가 확보하게 되겠습니다.
◇박귀빈: 그렇군요. 경기도기후위성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지난번에 1호기 때 도민들의 이름을 위성에 각인하는 특별한 이벤트 진행하셨잖아요? 이번에 발사하게 될 2호기도 마찬가지로 이런 이벤트를 하시는 거예요?
■변상기: 아 네. 지난 1호기 때 저희가 500명의 도민 이름을 실제 위성에 새겨서, 함께 우주로 올라갔습니다. 이번 2호기에도 기후 대응에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의미를 담아서 도민 이름 각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벤트는 3월 중에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서 신청을 받을 예정인데요. 경기기후위성이 도민과 함께 우주로 올라가는, 함께 만드는 기후 대응의 상징이 되도록 저희가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나운서님도 기회가 되시면 꼭 한번 참석해 보세요.
◇박귀빈: 경기도민 아니어도 이름 새겨줍니까?
■변상기: 경기도민만 될 것 같은데요. 경기도에 안 사시는군요?
◇박귀빈: 저는 자격이 없네요.
■변상기: 예. 이름을 못 쓰시겠네요.
◇박귀빈: 그렇죠. 경기기후위성이니까 당연히 경기도민 분들의 이름을 새겨야 의미가 있는 거고, 혹시 이 위성에 이름이 새겨지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경기도로 이사를 가시면 가능하겠군요.
■변상기: 네. 가능할 것 같습니다. 청취자 분들 중에, 내 이름이 우주로 가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 하시는 경기도민 분들은 많은 신청 부탁드리겠습니다.
◇박귀빈: 위성 어느 곳에 이름을 새기는 거예요?
■변상기: 위성 안에 조그만 공간에, 작은 글씨로 레이저로 새기고 있습니다.
◇박귀빈: 레이저로, 작은 글씨로? 그걸 인증샷 찍어가지고 본인들에게 보내주시기도 했어요?
■변상기: 아 그렇습니다. 제가 보내드렸고요. 그리고 이전에 또 직접 기후위성 만드는 제작 현장을 가셔서, 그 이름을 돋보기로 확대한 다음 자기 이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저희가 또 현장 가서 확인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진행했습니다.
◇박귀빈: 뿌듯하실 것 같아요. 근데 되게 작게 생겼나 봐요?
■변상기: 아 예.
◇박귀빈: 돋보기로 확대해야 된다는 거 보니까.
■변상기: 예. 초소형 위성이기 때문에, 적은 공간에 500명의 이름이 들어가야 하니까 크지 않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박귀빈: 그래도 이거 굉장히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느끼실 것 같아요. 각 개인은.
■변상기: 그렇죠. 본인의 이름을 새겨서 생각지도 못한 우주에까지 올려 보낼 수 있다는 것은 체험적으로 자녀들에게나, 각 개인 도민들에게도 상징적인 의미로 뿌듯함이 있을 것 같습니다.
◇박귀빈: 네. 이름 얘기하느라 시간을 다 썼는데, 한 20초 드리겠습니다. 끝으로 한 말씀 부탁드려요.
■변상기: 아 네. 기후위기는 먼 미래의 얘기가 아니라, 우리가 매년 겪고 있는 한파와 폭염, 그리고 대형 산불 같은 재난을 통해서 이미 우리 삶 가까이에 와 있습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께서 이미 그 변화를 직접 느끼고 계실 겁니다. 우리 경기도는 이 위성이라는 첨단 과학 도구를 통해서 기후 변화를 더 정확하게 살피고,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는 정책을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1호기에 이어 2호기까지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귀빈: 예. 지금까지 경기도 변상기 기후환경정책과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변상기: 네 감사합니다.
YTN 이시은 (sieun080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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