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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셀바스헬스케어, 구글 '제미니'에 점자 단말기 통합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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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희석 기자]
    라포르시안

    [라포르시안] 셀바스헬스케어(대표 유병탁)는 구글과 협력해 자사 차세대 시각장애인용 점자 단말기 '브레일센스 7'(BrailleSense 7) 3종에 인공지능(AI) 솔루션 '제미니'(Gemini)를 통합 탑재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구글이 자사 AI 솔루션을 점자 단말기에 직접 통합해 서비스하도록 지원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브레일센스 7 시리즈는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와 온디바이스 AI를 함께 지원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셀바스헬스케어는 브레일센스 7에 구글 클라우드 AI 플랫폼 '버텍스 AI'(Vertex AI)를 연동하는 한편 온디바이스 AI 모델 '제미니 나노'(Gemini Nano)를 기기에 내장했다. 이를 통해 인터넷 연결이 제한적인 환경에서도 문서 요약 사물 인식 정보 탐색 등 주요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는 점자 키보드를 통한 입력이나 음성 명령 방식으로 AI 프롬프트를 제어할 수 있으며, AI 처리 결과는 점자 출력과 음성 안내 형태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교육·업무·일상 환경에서 'AI 정보 접근'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병탁 대표는 "구글과 협업해 시각장애인용 보조공학 기기에 최신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구글과 AI 기술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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