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 농장 25만여 수 살처분·이동중지 명령
쿠키뉴스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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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성주군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들어 경북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지난 6일 봉화군 산란계 농장, 지난 11일 성주군 오리농장, 지난 19일 봉화군 산란계 농장에서 이어 네번째다
해당 농장은 지난 10일 발생한 성주군의 오리 농장에서 3.9km 떨어졌으며, 농장내 폐사축이 증가한다는 농가의 신고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으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확인 검사를 통해 최종 판정까지는 1~3일 정도 소요된다.
이에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에 긴급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사육 중인 산란계 25만여 마리를 긴급 살처분했다.
또 경북도와 인접 2개 시군(경남 합천, 거창)의 산란계 농장 및 업체에 대해 이날 2시부터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조치를 내렸다.
특히 반경 10km 내에 있는 사육농가 9개 농장 79만여 마리에 대해 예찰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방역지역에 따른 이동통제초소 설치, 차량 및 인력에 대한 통제와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이번 동절기를 맞아 현재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가금농장에서 47건, 야생조류에서 52건 발생했다.
지역별 발생현황은 가금농장의 경우 경기·충북·충남·전남 각 9건, 경북·전북 각 4건, 경남·세종·광주 각 1건이다.
야생조류는 충남 14건, 전남 7건, 전북 6건, 경남·경기 5건, 제주 4건, 경북·강원 3건, 부산 2건, 충북·광주·서울에서 각각 1건 발생했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도내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바이러스가 농장으로 유입되는 연결고리를 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농장에서는 매일 축사 내외 출입자 및 출입 차량에 대하여 철저한 통제와 소독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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