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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등록금보다 월세가 더 무섭다”…서울 대학생 자취비 월 70만원 시대[코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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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방, 서울 주요 10개 대학 인근 원룸 임대료 분석

    1월 평균 월세는 62만2000원, 관리비는 8만2000원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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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세 상승 기조가 서울의 주요 대학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성균관대학교 인근 원룸 월세가 70만 원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지난 달 자사에 등록된 서울 주요 10개 대학 인근 전용면적 33㎡ 이하 ‘원룸’의 보증금 1000만 원 기준 평균 월세와 관리비를 분석한 결과 월세는 62만 2000원, 관리비는 8만2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0%, 5.1% 오른 수치다. 다방은 “서울 주요 대학가 인근 원룸의 평균 월세를 집계한 2019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라며 “전반적인 월세 강세 기조가 대학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성균관대 인근 지역 원룸의 경우 지난달 평균 월세가 73만8000원으로, 지난해 1월(62만5000원) 대비 18.1%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이어 한양대(64만2000원) 11.3%, 고려대(66만3000원) 9.8%, 연세대(68만3000원) 6.2%, 서울대(48만9000원) 1.9% 등의 순으로 인근 지역의 원룸 평균 월세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중앙대(46만9000원·-11.0%), 서강대(59만9000원·-6.7%), 한국외대(59만9000원·-5.1%), 이화여대(71만1000원·-4.0%) 인근 지역의 원룸은 같은 기간 평균 월세가 떨어졌다.

    평균 관리비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중앙대 인근 원룸으로, 8만4000원에서 10만2000원으로 21.4% 뛰었다.이어 성균관대(6만7000원) 13.6%, 한국외대(8만5000원) 9.0%, 경희대(8만3000원) 6.4%, 고려대(8만5000원) 6.3%, 한양대(7만7000원) 5.5%, 서울대(8만9000원) 4.7%, 연세대(7만9000원) 3.9% 등의 순이었다. 이에 반해 서강대(4만9000원)와 이화여대(10만2000원) 인근 원롬의 평균 관리비는 각각 18.3%와 2.9% 떨어졌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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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만 쉬어도 90만 원 증발” 서울 월세 진짜 미쳤습니다

    천민아 기자 mi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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