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청주·충주·제천 등 도내 3개 도시 400가구(응답 362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등 6개 주요 지수를 종합해 산출한 지표로, 장기평균(2003년 1월~2025년 12월)을 100으로 기준했을 때 100을 넘으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의미한다.
이번 상승은 소비지출전망(기여도 +1.3p)과 생활형편전망(+1.2p) 개선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면, 현재생활형편CSI는 93으로 전월 대비 2p 하락했으나, 생활형편전망CSI는 102로 5p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는 106으로 1p 하락했지만, 소비지출전망CSI는 121로 4p 상승하며 향후 소비 여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상황 인식과 관련해 현재경기판단CSI는 93으로 4p, 향후경기전망CSI는 101로 2p 각각 상승했다. 반면 취업기회전망CSI는 88로 전월과 동일했고, 금리수준전망CSI는 99로 2p 하락했다.
가계저축 및 부채 관련 지표는 대체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현재가계저축CSI(92)와 가계저축전망CSI(99)는 각각 2p, 1p 상승했다. 현재가계부채CSI는 105로 1p 하락했고, 가계부채전망CSI는 101로 전월과 같았다.
물가 및 자산가격 전망에서는 엇갈린 흐름이 나타났다. 물가수준전망CSI는 139로 2p 하락했고, 임금수준전망CSI도 124로 1p 낮아졌다. 특히 주택가격전망CSI는 112로 전월 대비 9p 하락하며 비교적 큰 폭의 조정을 보였다.
한국은행 충북본부 관계자는 "소비자심리지수가 장기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주택가격 전망 약화 등 일부 지표의 조정 흐름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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