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프리즘 [스타트업 뉴스]
티맵, 순손실 774억→순이익 230억
과기혁신펀드 7600억 규모 출범
BSI 4년 만에 10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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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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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슈 브리핑]
■ 티맵 흑자 전환: 티맵모빌리티가 2020년 독립 법인 출범 후 처음으로 연간 당기순이익 230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년도 774억 원 순손실에서 벗어나 비핵심 자산 매각과 모빌리티 데이터·솔루션 부문 성장이 반등을 이끌었다.
■ 과기혁신펀드 출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민간 주도 7632억 원 규모의 과학기술혁신펀드 제1호 결성을 완료했다. 당초 목표 결성액 2559억 원의 약 3배를 초과 달성했으며, 반도체·AI·첨단바이오·양자·첨단모빌리티 5개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 AI 데이터 무단 추출 논란: 앤스로픽이 딥시크·문샷AI·미니맥스 등 중국 AI 기업 3곳이 가짜 계정 2만 4000개를 동원해 자사 AI 모델 ‘클로드’의 대화 기록 1600만 건 이상을 불법 추출했다고 공개했다. 오픈AI도 같은 시기 미 하원에 중국 기업의 미국 AI 모델 무단 증류를 경고했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티맵, 창사 첫 흑자…자사주 2000억 매입
- 핵심 요약: 티맵모빌리티가 지난해 매출액 2800억 원 이상, 당기순이익 230억 원을 기록하며 2020년 독립 법인 출범 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실적 반등은 완성차 탑재용 내비게이션 티맵 오토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하고, 자동차 보험사 특약 연계 가입자가 안정적으로 늘어난 데 힘입었다. 한편 티맵은 우티(UT·\·우버와의 합작법인) 지분 49% 매각(569억 원), 서울공항리무진(약 600억 원), 굿서비스(140억 원) 등 비핵심 자산 매각으로 확보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총 2065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번 거래에서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약 2조 3000억 원으로, 2021년 투자 유치 당시 1조 4000억 원 대비 크게 상승한 상황이다.
2. 딥서치 M&A 플랫폼 리스팅, 일본 ‘인수 진출’ 서비스 개시
- 핵심 요약: 온라인 인수합병(M&A) 플랫폼 ‘리스팅’ 운영사 딥서치가 국내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M&A 방식으로 지원하는 ‘인수 진출’ 솔루션을 출시했다. 일본은 신뢰 기반의 보수적인 거래 관행으로 신규 진입자의 거래선 확보가 어려운데, 현지 네트워크를 갖춘 기업을 인수하면 기존 신용도·면허·유통망을 즉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딥서치는 K뷰티 기업 일본 진출을 위해 전시·박람회 전문 기업 유니버스브랜드그룹(UBG)과 협업하고, 법무법인 디엘지와 한·일 크로스보더(국경 간) 딜의 구조화·법률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 직접 법인 설립과 인허가 취득에 평균 2~3년이 소요되는 것과 달리, M&A를 통한 인수 진출은 사업 즉시 개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3. 과기정통부, 제1호 과학기술혁신펀드 출범…7600억 규모
- 핵심 요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4일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한 과학기술혁신펀드 제1호 결성식을 개최하며 운용을 시작했다. 신한은행·IBK기업은행·우리은행 등 전담은행이 4년간 4940억 원 규모의 모펀드(연평균 약 1200억 원 출자)를 조성하고, 민간 투자를 유치해 자펀드를 결성하는 구조다. 이번 공모 결과 반도체·디스플레이(4010억 원), 인공지능(AI)(1440억 원), 첨단바이오(1076억 원), 양자(616억 원), 첨단모빌리티(490억 원) 등 5개 분야에서 총 7632억 원의 자펀드가 결성됐으며, 당초 목표 결성액 2559억 원 대비 약 3배를 초과 달성했다. 각 자펀드는 해당 중점 분야 기업에 30~40% 이상, 12대 국가전략기술 기업 전체에 60% 이상 의무 투자한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딥시크, 美 AI 답변 베껴 만들었나…앤스로픽 “무단 추출” 주장
- 핵심 요약: 앤스로픽이 딥시크·문샷AI·미니맥스 등 중국 AI 기업 3곳이 가짜 계정 2만 4000개를 동원해 자사 AI 모델 ‘클로드’의 대화 기록 1600만 건 이상을 불법 추출했다고 공개했다. 미니맥스가 1300만 건을 가져갔고, 문샷AI와 딥시크는 각각 340만 건, 15만 건을 추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픈AI 역시 이달 12일 미 하원 중국특별위원회 제출 메모를 통해 중국 기업들이 ‘증류(distillation·다른 AI 모델의 답변을 토대로 유사 모델을 만드는 기법)’ 방식으로 미국 AI 모델 정보를 무단 수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앤스로픽은 불법 추출된 모델에는 생물학 무기 개발 등 악용을 막는 안전장치가 제거될 수 있어 국가 안보 위협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5. 살아나는 기업 심리…BSI 4년 만에 100 돌파
- 핵심 요약: 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올해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기업들의 경기 체감 지표)가 102.7을 기록하며 2022년 3월 이후 47개월 만에 기준선인 100을 돌파했다. 반도체 수출이 올해 1월 전년 동기 대비 102.7% 급증하고, 자동차(21.7%)·컴퓨터(89.2%)·바이오헬스(18.3%) 등 주력 품목 수출이 큰 폭으로 개선된 점이 기업 심리 반등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제조업 BSI는 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가 반영된 ‘일반·정밀기계 및 장비’ 업종이 128.6으로 전 업종 중 가장 높았으며, 제조업 전체 BSI도 105.9로 2021년 5월 이후 4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내수(98.5), 투자(96.4) 등 6개 부문은 기준선을 밑돌아 수출과 내수 간 온도차가 뚜렷한 상황이다.
6. 일라이 릴리 독주 빨라진다…노보 노디스크 성능 부진 시인
- 핵심 요약: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가 양분해 온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이 일라이 릴리 독주 체제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가 준비 중인 신약 성분 ‘카그리세마(CagriSema)’가 84주 임상에서 평균 23% 체중 감량을 기록해 일라이 릴리 치료제 성분 ‘티르제파타이드(tirzepatide·25.5%)’보다 낮은 성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노보 노디스크 주가는 16.5% 급락했다. 반면 일라이 릴리는 같은 날 다회용 제품 ‘퀵펜’의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고, 오는 4월 알약 형태의 먹는 비만 치료제 출시도 예정돼 있어 올해 매출이 약 2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제프리스 애널리스트 마이클 로이히텐은 노보 노디스크가 위기 탈출을 위해 올해 최대 350억 달러(약 50조 6000억 원)를 M&A에 지출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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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원 기자 theone@sedaily.com이은서 AX콘텐츠랩 기자 eunse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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