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당 내부 개헌 논의 단위 만들어달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5·18정신 헌법전문수록 개헌 촉구 국민결의대회에서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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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25일 “역사적인 3·1절에 국민투표법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5·18정신 헌법전문수록 개헌 촉구 국민결의대회에서 “국민투표법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다 통과했으며 의장인 제게는 본회의 법안 상정 권한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 등을 비롯한 개헌에 대해 “국회 차원의 논의는 절차에 따라 진행시킬 것”이라며 “각 당에서 내부에 개헌을 논의할 수 있는 단위를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개헌특위를 만들어 개헌특위에서 논의해야지만, 그게 제대로 되려면 각 당이 개헌 논의 단위를 만들어 숙의를 통해 안을 잘 제출해줘야 한다”며 “너무 많이 욕심내지 말고 딱 필요한 것만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우 의장은 “5월 18일 광주를 겪으며 확실히 깨달은 게 있다. 엄청난 희생은 있었지만,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는 것”이라며 “나라의 민주주의를 해치고 국민을 해친 이들은 반드시 처단받는다는 역사를 광주가 만들어내지 않았나”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1만2000명을 조사하고 2000명을 대면 면접했더니 90%의 압도적 국민이 5·18 정신을 (헌법전문에) 반드시 넣자고 답했다”며 “우리의 헌법과 민주주의를 국민 삶으로 입증되는 민주주의로, 민주주의 너머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것이 5·18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이투데이/윤혜원 기자 (hwyo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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