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5 (수)

    BTS 이용한 바가지에 칼…속이면 영업정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 3천만 시대를 위해 바가지 요금 근절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과도한 호객 행위까지 뿌리 뽑으라고 직접 주문했습니다.
    유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완전체 BTS가 예고한 6월 부산 공연.

    공연 장소도 정해지지 않았는데 숙박요금이 꿈틀댔습니다.

    평소 10만원 대 요금이 70만원 넘게 치솟은건데,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서 악질적 횡포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 경고했는가 하면, 부산시도 특별단속에 돌입했습니다.

    결국 정책으로 이어졌습니다.

    정부가 관광 매력을 떨어뜨린다고 보고 숙박요금을 속이면 영업 정지 처분까지 내리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바가지요금이나 불친절, 과도한 호객행위는 결국 지역경제의 큰 피해를 주는 악질적 횡포여서, 반드시 미리 뿌리 뽑아야 될 것입니다.]

    가격을 표시하지 않거나 가짜로 표시한 경우 또 표시한 요금을 지키지 않은 경우가 모두 해당됩니다.

    숙박업 뿐 아니라 음식점까지 모두 포함됩니다.

    숙박업체들이 시기별로 가격 상한을 자율적으로 정하는 '바가지 안심 가격제도'도 도입하는데,

    성수기나 대규모 행사 마다 반복돼 온 숙박 요금 폭등을 막기 위한 장치입니다.

    업체 간 담합행위도 엄정 대응할 방침인데, 앞으로 입법절차 등을 마련해 보완해 나갈 예정입니다.

    [강기룡 / 재정경제부 차관보: 자율적으로 지방정부 차원에서 확산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그다음에 지방정부와 그런 지역숙박협회 간의 MOU 체결을 통해서….]

    정부는 관광시장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지방공항 육성과 크루즈 수용태세 개선 등도 함께 추진해 관광 인프라 확충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OBS뉴스 유성훈입니다.

    <영상취재: 조성진 현세진/영상편집:정재한>

    [유성훈]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