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8개 캠퍼스서 산업별 AI 융합 교육…AWS 연계 인턴십 과정도 운영
지난해 11월 한국폴리텍대학 이철수 이사장(오른쪽)과 한국과학기술원 이광형 총장(왼쪽)이 ‘AI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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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이 산업현장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 전환(AX) 과정’을 신설하고 재직자·구직자 1100명 규모의 현장형 AI 인재 양성에 나선다.
산업별 기술에 AI를 결합한 융합 교육을 통해 ‘AI를 활용하는 기술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26일 한국폴리텍대학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AX 과정은 로봇·반도체·전기·바이오·자동화 등 기존 산업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국 38개 캠퍼스에서 총 110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AX 과정은 다양한 산업(X)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X-AI 융합 교육’을 핵심으로 한다. 대학 측은 기업 수요를 반영해 총 53개 표준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주요 과정으로는 주행 데이터를 분석해 고장을 예측하는 ‘AI 기반 자동차 정비·진단’, AI·XR 기술을 활용한 전기안전관리, 스마트스토어 데이터 분석, 생성형 AI 기반 업무 자동화 등이 포함된다.
특히 3월부터 인천캠퍼스에서 운영되는 ‘AWS 엔지니어 양성 과정’은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연계한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수료생에게 인턴십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모집은 인천캠퍼스와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을 시작으로 순차 진행된다.
폴리텍대학은 AX 과정과 함께 모든 교육과정에 AI 교과를 편성해 ‘AI 리터러시’를 강화하고, 성남·청주·전주·창원 등 4곳에는 피지컬 AI 전용 실습실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AI 전환 교육을 통해 국민 누구나 인공지능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AX 과정은 서울정수·인천·청주·창원 등 전국 캠퍼스별로 운영되며, X-AI 트랙 1020명과 피지컬 AI 트랙 80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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