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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대통령경호처 'AI 경호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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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경호처가 자체 개발한 경호 특화 생성형 AI 시스템을 이달 중순부터 본격 가동했습니다.

    대통령경호처는 보도자료를 통해 "급변하는 경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체 구축한 '경호 특화 생성형 AI 시스템'을 2월 중순부터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AI 기술을 경호 업무 전반에 접목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 경호 체계를 확립하고, 빈틈없는 '완벽 경호'를 구현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경호처의 설명입니다.

    특히, 이 시스템에는 수십년간 축적된 내부 경호자료를 AI가 학습해, 사용자의 질문에 맞는 관련 자료를 찾아 출처와 함께 답변을 생성하는 '검색 증강 생성'(RAG,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어 온 '환각현상'(Hallucination, 거짓 정보를 사실처럼 답변하는 현상)을 최소화하고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보안을 위해 외부 인터넷과 완전히 차단된 폐쇄망 안에 구축해 경호 정보 유출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으며, 직원들은 챗봇을 통해 행사장 위해 요소 분석, 법령 검색, 문서 번역 등의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황인권 대통령경호처장은 "이번 AI 시스템 도입은 데이터 기반의 과학 경호 체계를 확립하고 빈틈없는 완벽 경호를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경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배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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