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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광명시, 전국 최초 '시민 디지털윤리 강사' 학교 현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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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시민 전문 강사를 직접 양성해 학교 정규 수업 등에 배치하는 '디지털 윤리교육 실천 모델'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연합뉴스

    광명시청사
    [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시는 이날 평생학습원에서 '디지털윤리활동단 발대식'을 열고 디지털 시민 교육 체계를 가동했다.

    이번 활동단은 지자체가 시민을 디지털윤리 전문 강사로 육성한 첫 사례이자,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시민 강사를 학교 현장에 투입하는 첫 시도라는 의미가 있다.

    활동단은 국가공인 디지털윤리지도사(DEQ) 자격을 갖춘 광명시민 23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실제 학교 수업 경험이 있는 시민을 우대해 현장 대응력과 전문성을 보강했다.

    이들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과 온동네돌봄·거점형 돌봄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 '디지털 윤리교실'을 운영한다.

    교육 규모는 연간 60개 학급, 약 9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총 180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 강사와 협력 강사가 2인 1조로 투입돼 교육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인공지능(AI) 및 미디어 윤리, 온라인 책임성, 사이버폭력 예방 등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춘 디지털 시민 교육으로 짜였다.

    시는 활동단 운영과 함께 사전·사후 워크숍, 활동일지 공유 등을 통해 교육 표준화와 운영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인공지능 시대에는 기술을 얼마나 잘 다루느냐보다 얼마나 책임 있게 사용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광명시는 기술을 바르게 쓰는 시민이 많은 도시, 아이들의 온라인 삶을 안전하게 지키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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