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정섭 앵커
■ 전화연결: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부동산전문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서울 강남 아파트 가격이 100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배경은 뭔지, 전문가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부동산전문위원님과함께하겠습니다. 위원님 나와 계십니까?
[김규정]
안녕하세요.
[앵커]
앞서 전해드렸는데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강남 3구 그리고 용산구 아파트 가격이 거의 2년 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경은 어디에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김규정]
가격을 낮춘 급매물이 출시된 영향으로 하락 전환이 됐는데요.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하락 전환이 서울 전체 아파트값 상승률 둔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강남권이나 용산구 고가 아파트의 경우에는 3중 규제 지역으로 묶이면서 지난 연말부터 거래가 줄고 이미 상승세가 둔화되던 상황이었는데 오는 5월 9일 다주택자 중과 유예 종료가 확정되면서 호가를 낮춘 급매물이 출시되기 시작했고 일부가 거래로 성사되면서 거의 2년 만에 하락 전환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앵커]
앞서 말씀드린 4개 구를 제외한 나머지 21곳의 구는 모두 상승을 했습니다. 그런데 상승폭은 줄어들었다고 하는데 앞으로 다른 지역들도 이렇게 하락 전환을 할까요?
[김규정]
강남권 하락세가 지속된다면 서울 전반으로 상승세 둔화 및 하락 전환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강남권의 고가 아파트 호가 조정이 이미 서울 전반에 심리적인 영향을 주고 있고 강남권이 전반 시장을 선도하는 영향을 주다 보니 하락 조정이 불가피해 보이는데요.다만 아직까지는 뚜렷한 매물량 급증이나 하락 전환이 본격화됐다고 판단하기는 이르기도 하고 지역에 따라서는 급매물 출시를 기다리면서 상향 이전을 하려는 무주택자들도 여전히 현장에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선호 단지 여부에 따라서 상승, 하락이 교차하는 혼조 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대출규제라든가 기존 대출의 연장관리 강화, 보유세 증가 가능성, 이런 추가적인 규제 이슈가 계속해서 수요자들의 불안감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전반적으로 상승 전망은 줄고 하락 조정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추가적인 정부의 규제책이나 정책이 나오면 좀 더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 정부는 정상화 의지를 계속 강력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향후 부동산 흐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김규정]
현장에서는 하반기에 보유세 개편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생각한 고가 아파트 보유자들이 불안 심리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런 분들을 중심으로 고가 아파트 급매물이 좀 더 출시될 것으로 보이고 일부 거래로 연결되면서 서울 전반에서 하락 전환 지역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큰 폭 조정이 아니더라도 당분간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직전까지 처분 매물들이 늘어나면서 가격 조정이 있을 수 있고 5월 10일 이후부터는 아무래도 중과가 다시 적용되기 때문에 거래가 중단되는 거래절벽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 이후에 정부에서 보유세 강화라든가 추가적인 규제를 어떻게 내놓느냐에 따라서 2차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하는 수요자들도 있는 상황입니다. 고가 아파트 보유자들이 정부의 세제나 대출 정책을 주시하면서 매물을 처분할지 보유할지 계속 저울질하는 상황들이 2분기, 3분기 이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앵커]
부동산 앞으로의 흐름까지 짚어봤습니다. 지금까지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부동산전문위원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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